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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의 영입에 적극적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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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FA가 된 선수중에서 J.T. 리얼무토, DJ 르메이휴와 함께 타자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조지 스프링어의 행선지가 뉴욕 메츠 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조지 스프링어가 본인이 원하는 총액 1억 5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이끌어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총액 1억 2500만달러까지 본인들의 오퍼를 키울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하는군요. 지난주에 이미 조지 스프링어는 총액 1억달러가 넘는 계약을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제시 받았다는 리포트가 있었는데...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기존 알려진 계약보다 더 큰 오퍼를 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는 모양입니다.

 

만약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지 스프링어에게 총액 1억 2500만달러를 제안해서 계약을 성사시킨다면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억 25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오퍼를 한다면 뉴욕 메츠가 더 큰 계약을 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돈 싸움으로 연결이 된다면 조지 스프링어가 원하는 총액 1억 5000만달러가 넘는 계약을 이끌어낼 가능성도 있겠죠.) 2020년에 약간 부진해서 0.265/0.359/0.540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지만 1년전인 2019년에는 0.292/0.383/0.591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외야수로 MVP 투표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외야수중에 한명으로 무키 베츠가 LA 다저스와 장기계약을 맺은 직후부터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타자중에서는 가장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4월 1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3번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고 2번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한 타자일 뿐만 아니라 중견수와 우익수로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공격 뿐만 아니라 외야 수비를 보강을 원하는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뉴욕 메츠 모두 중견수들의 수비가 좋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에 조지 스프링어는 중견수로 338.0이닝을 수비하면서 +6의 DRS와 -4.0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조지 스프링어의 또다른 장점은 2017년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이 되었을 정도로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는 점인데..포스트시즌에서 63경기에 출전해서 0.269/0.349/0.546, 19홈런, 38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FA시장에 쓸만한 주전급 외야수들이 전부 새로운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데..이유는 역시나 탑 외야수인 조지 스프링어가 새로운 소속팀을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조시 스프링어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어서 다른 중견수인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것이며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은 마이클 브랜틀리와 마르셀 오수나의 행선지도 결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 스프링어가 총액 1억 5000만달러의 계약을 원한다고 했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6년 1억 5000만달러, 즉 연간 2500만달러짜리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생각을 했었는데...만약 뉴욕 메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돈전쟁을 시작한다면 5년 1억 5000만달러짜리 계약 (연간 3000만달러짜리)이 만들어지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조지 스프링어가 코네티컷주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어차피 지리적인 위치는 상관없을 것으로 보이고..결국 가장 큰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는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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