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마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구종들이 있는데..이런 구종들은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면서 팬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유망주시절부터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은 구종들도 있지만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구종을 개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 2021년에 팬들을 즐겁게 해줄 지저분한 공들이라는 글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유 다르빗슈 (Yu Darvish)의 포심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투수지만 확실한 직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 구종들이 효율적인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직구를 통해서 42.3%의 헛스윙 비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에 직구의 평균 구속이 95.9마일로 상승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회전수도 증가하면서 라이징 특성이 좋아졌고 2.5마일의 라이징 특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워커 뷸러 (Walker Buehler)의 슬라이더, 3.8인치의 각도와 6.7인치의 수평 움직임
2019년에는 슬라이더를 많이 활용했지만 2020년에는 단 7% 비율로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7%만 던지기에는 너무 좋은 구종이라고 합니다. 커터와 커브볼 중간의 움직임과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 구종으로 3가지 구종을 섞어 던지면서 타자들에게 큰 혼란을 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코빈 번스 (Corbin Burnes)의 커브볼
2020년에 폭발하면서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이 된 선수로 커터와 슬라이더 뿐만 아니라 9% 비율로 던지는 슬러우 커브볼도 매우 인상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2963rpm의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는 구종으로 상위 5%의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회전수 덕분에 2.8인치의 수평 움직임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무려 47%의 헛스윙 비율을 만들어내고 있는 구종으로 겨우 0.09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Lance McCullers Jr.)의 커터
90마일 초반으 커터를 새롭게 추가를 하였는데 좌타자를 상대로 매우 효율적인 결과물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2020년에 16개의 커터를 던졌는데 모두 좌타자에게 던졌다고 합니다. 좌타자를 상대로 결정구로 사용이 되었고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커터를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한 것은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었다고 합니다.
타일러 글라스나우 (Tyler Glasnow)의 체인지업, 91.5마일의 체인지업
직구와 커브볼을 주무기로 활용하는 투수로 체인지업은 보여주기 위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5% 비울로 던졌습니다.) 하지만 체인지업의 커맨드를 익힐수 있다면 확실한 3번째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평균 91.5마일의 체인지업은 메이저리그에서 3번째로 빠른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라고 할수 있는 제이콥 디그롬 수준의 구속을 보여주는 체인지업으로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플러스 등급의 커맨드가 아직 없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롤디스 채프먼 (Aroldis Chapman)의 스플리터, 평균 91.1마일의 스플리터
2020년에 90마일 초반의 스플리터를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직구와 슬라라이더와 매우 좋은 궁합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9월달에 결정구로 던져진 3개의 스플리터는 모두 삼진으로 연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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