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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르메이휴 (DJ LeMahieu)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21. 1. 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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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계속해서 LA 다저스가 내야수인 DJ 르메이휴를 링크하는 글이 올라왔었는데..실제로 LA 다저스가 DJ 리메이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비트 라이터들이 "LA 다저스가 영입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는 식의 예상을 내놓았는데..오늘 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DJ 르메이휴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중에서 LA 다저스의 전력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선수가 DJ 르메이휴인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인데..과연 LA 다저스가 사치세를 초과하면서 큰 계약을 해줄 생각이 얼마나 있는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1988년생인 DJ 르메이휴는 2020년에 50경기에 출전해서 0.364/0.421/0.590, 10홈런, 2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입니다. 그리고 LA 다저스가 오프시즌에 찾고 있는 3루수 수비가 가능한 우타자입니다. (2020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1.005의 OPS를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커리어 동안에 좌투수를 상대로 0.856의 OPS를 기록하고 있디고 합니다.) 문제는 역시나 돈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2월말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DJ 르메이휴는 오프시즌에 5년 1억 25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1988년생으로 2021년에 만 33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33~37세 시즌에 대한 계약을 보장받고 싶은 모양입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만 35세가 넘는 나이에 대한 계약을 보장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메이저리그 구단들은 4년 계약이 제시할수 있는 최대의 계약일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최근에 무키 베츠에게 12년짜리 계약을 맺어주었지만...FA 계약에서 평균연봉이 높은 대신에 계약기간이 짧은 계약을 선호했던 것을 고려하면 DJ 르메이휴가 원하는 연간 2500만달러짜리 계약은 해줄 생각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계약기간은 3년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020년 오프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현재까지의 루머를 보면 기존 소속팀이었던 뉴욕 양키스가 DJ 르메이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DJ 르메이휴가 원하는 5년 계약이나, 연봉 2500만달러짜리 계약을 해줄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양키스이외에 뉴욕 메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DJ 르메이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존 모로시가 전한 소식을 보면 LA 다저스가 꾸준하게 DJ 르메이휴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는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와 비교해서도 부족하지 않은 자금력을 갖춘 구단이며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강팀에서 뛰는데 관심이 있는 DJ 르메이휴를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구단이라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와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ández)가 이적하게 되면서 우타선에 큰 구멍이 생긴 LA 다저스가 DJ 르메이휴를 영입할수 있다면 무키 베츠, 코리 시거, 코디 벨린저, 맥스 먼시와 함께 강력한 타순을 이룰수 있을 것이며...2루수 뿐만 아니라 3루수, 1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팀의 라인업에 많은 유연함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뭐..사치세만 고려하지 않는다면 이보다 더 좋은 영입은 없습니다.) 만약 LA 다저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DJ 르메이휴를 영입하게 된다면 LA 다저스는 2021년 드래프트 2라운드픽과 함께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이 줄어들게 되지만..그런 부분이 다저스의 선택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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