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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잡이 내야수를 구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21. 1. 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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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커비 예이츠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는 매체가 있는 반면에 짐 보우덴은 LA 다저스가 불펜투수보다는 오른손잡이 내야수를 보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이저리그의 많은 호사가중에서 제일 신뢰가 가지 않는 짐 보우덴이지만..종종 FA 영입 관련된 소스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경우가 있어서..무시하기도 힘듭니다. 일단 짐 보우덴의 코멘트를 제외하더라도...LA다저스의 2020~2021년 오프시즌 목표가 우완 불펜투수 보강, 그리고 오른손잡이 타자 보강이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LA 다저스가 오른손잡이 내야수를 구하고 있다는 것이 전혀 새로운 소식은 아닙니다.

 

단지...불펜투수의 추가적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지...여부가 사실 궁금할 뿐입니다. (불펜투수의 추가 영입이 있다는 것은 다저스가 몇건의 트래이드를 진행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앤드류 프리드먼의 창의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진행했던 신시네티 레즈와의 트래이드를 사실 우와하게 했던 트래이드라..) 일단 LA 다저스가 짐 보우덴의 말처럼 내야수 수비를 할수 있는 우타자를 찾는다면...사실 지금까지 항상 거론이 되었던 선수들의 이름을 다시 이야기할수 밖에 없습니다. FA시장에서 영입할수 있는 저스틴 터너, DJ 르메이휴, 트래이드시장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놀런 아레나도, 크리스 브라이언트...

 

물론 오늘 뉴욕 메츠가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선발투수인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영입하면서 FA시장에 대격변이 시작이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도 트래이드 시장도 요동을 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뉴욕 메츠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트래이드를 성사시키면서 팀 페이롤이 3000만달러이상 증가하였기 때문에 조지 스프링어보다는 재키 브래들리의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그 나비효과로 인해서 토론토가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할 가능성이 조금은 더 높아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DJ 르메이휴의 영입전은 뉴욕 양키스와 LA다저스로 좁혀질 것이고..지역 라이벌인 뉴욕 메츠에게 팀 성적이 밀릴 수 없는 뉴욕 양키스가 DJ 르메이휴에게 조금 더 큰 계약을 오퍼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뉴욕 메츠의 전력 보강을 보면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타선 보강을 위해서 놀런 아레나도나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에 적극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타선 보강에 실패한 구단들이 FA시장에 남아있는 쓸만한 타자인 저스틴 터너에게 조금 더 경쟁력이 있는 오퍼를 할 것으로 보이고...

 

오프시즌에 3명 (사실상 2명)의 불펜투수를 영입하면서 연간 1500만달러 수준의 페이롤을 사용한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트래이드없이 오른손잡이 우타자의 영입에 나선다면 2021년 팀 페이롤이 사치세를 초과하는 것은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2021년에 1년 초과하고 2022년에 리셋하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와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CBA 협상을 다시 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때...사치세 관련된 부분이 크게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 초과한 것이 미래 LA 다저스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저스틴 터너와의 재계약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방법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LA 다저스가 우타자를 보강하는 선택을 한다면 FA가 아니라 고액 연봉자들이 포함이 된 트래이드가 될 것이라고 보는 입장인데.....앤드류 프리드먼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사실 궁금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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