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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외야수인 마이클 A. 테일러 (Michael A. Taylo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1. 1. 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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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생인 마이클 A. 테일러는 6피트 4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9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리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외야수입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유격수로 프로생활을 시작한 마이클 A. 테일러는 201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중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고 중견수로 변신한 이후에 공수에서 기량에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갖고 있는 운동능력에 비해서 야구 센스가 부족한 선수였기 때문에 상위리그에 도달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갖고 있는 실링은 올스타가 될 수 있는 선수지만 실링에 도달할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메이저리그 전체 3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플러스등급의 스피드를 활용해서 중견수와 주자로 좋은 활약을 하였지만 타석에서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마이클 테일러는 2017년에 타격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 다시 컨텍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에 빅터 로블레스와 후안 소토가 워싱턴 내셔널스의 주전 외야수로 자리를 굳히면서 점점 출전 시간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출전 시간 때문에 프런트, 코치진과 마찰을 트러블이 있기도 했던 마이클 A. 테일러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수비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알렉스 고든이 은퇴를 하면서 외야진이 약해졌기 때문에 아마도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주전 외야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타석에서 잘 맞은 공을 좋은 타구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폭발하는 모스을 보여줄 가능성이 남아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2020년에는 38경기에 출전해서 0.196/0.253/0.424, 5홈런, 16타점을 기록한 이후에 소속팀이었던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사실상의 논텐더죠.) 2020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성적을 비교하는 것이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우투우타의 선수이기 때문에 커리어 성적을 보면 우투수보다는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타자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673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720의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플래툰으로 활용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인데 마이클 A. 테일러는 커리어를 상대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었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9~2020년에 본인의 역할 때문에 불만이 조금 있었던 선수인데..2021년에 실력으로 워싱턴 내셔널스의 판단이 잘못이 되었다는 것을 증명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으로 2019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외야수로 커리어 동안에 포스트시즌에서 16경기에 출전해서 0.316/0.395/0.632의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입장에서는 마이클 A. 테일러가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이 눈에 들어왔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클 A. 테일러의 수비 및 주루: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7~2018년에는 중견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었던 외야수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외야수 수비가 좋은 선수를 선호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2021년에 팀의 4번째 외야수 또는 플래툰 선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풀시즌을 뛴다면 한시즌 10개가 넘는 도루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24개의 도루를 성공시키기도 하였습니다.)

 

마이클 A. 테일러의 연봉:
2014년 8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이클 A. 테일러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1년 17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타석수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100만달러의 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구단을 선택한 느낌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마이클 테일러가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2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팀의 4번째 외야수 자원이라..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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