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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팀 동료가 되기 위해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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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3일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타석에서 평균이상의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주었지만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던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2021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신시네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149경기에 출전해서 0.267/0.327/0.458, 24홈런, 84타점, 1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겨우 7월달에 애틀란타에게 1년짜리 계약을 제시 받았는데..그것이 단순하게 야시엘 푸이그가 큰 계약을 원해서가 아니라....메이저리그라는 조직에서 본인을 보는 시선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본인도 파악을 한 것을 보입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팀의 동료, 감독, 코치들에게도 선수로써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 그동안 자신이 했던 행동등을 돌아보고 있으며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야시엘 푸이그가 인성이나 게임에 대한 집중도등에 대한 지적을 받을때마다 했던 말이 "본인은 즐겁게 플레이를 하고 싶기 때문에 주변의 시선이나 평가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였는데...그것이 본인이 이기적인 선수,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로 평가를 받는다는 것을 이젠 안 모양입니다. 더 큰 것은 그런 평가들이 본인이 메이저리그에서 돈을 벌 기회를 잃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았겠죠.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볼티모어를 비롯해서 몇몇 구단들의 관심을 받기는 했지만 계약에 도달하지 못했던 야시엘 푸이그 (오프시즌에 4년 6000만달러 규머의 계약을 원한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는 7월달에 애틀란타와 계약에 합의를 했지만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실제로 계약으로 연결이 되지는 못했고 2020년 시즌을 백수로 보냈습니다.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2019년까지 5000만달러가 넘는 돈을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받기는 했지만.이상한 소송에 많이 포함이 되면서..제 생각에...통장 잔고에 많은 돈이 남아있지는 않을 겁니다. (쿠바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어런저런 사람들과 많이 엮으면서 일은 돈도 좀 있고...여자 관계를 정리하면서도..금전적인 문제에 시달렸던 적도 있습니다.)

 

1990년생으로 2021년 시즌에 만 31살이기 때문에 향후 몇년간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으로 뛸 수 있는 나이인 야시엘 푸이그는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면서 본인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윈터리그에서는 5경기에 출전해서 0.231/0.500/0.30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윈터리그에서 다리쪽에 부상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에 선수생활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이끌어낸다고 해도 아마도 저렴한 1+1년짜리 계약이 최대치일 겁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직후에 쿠바 선수들이 많이 자리를 잡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같은 구단들의 이름이 거론이 되었는데..현재는 조용한 상태입니다. 아직 주전급 외야수들이 2021년 소속팀이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야시엘 푸이그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40대 중반이 되면서 느낀점은..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인데..과연 야시엘 푸이그가 돈을 벌기 위해서 자신의 숨기는 연극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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