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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대화를 한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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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FA시장에서 영입을 할수 있는 선발투수중에서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트레버 바우어에 대한 소식은 매해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오고 있는데...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전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FA 시장에서 대형 선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로 많은 대형 FA 선수들과 링크가 되어 있는 구단이지만...2020년 시즌이 끝난 직후에 로비 레이와 1년짜리 계약을 맺은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선수 영입이 없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인데..과연 트레버 바우어를 영입하는 것이 가능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과거에 클리블랜드에서 뛰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더 큰 프랜차이스를 사용하는 구단에서 뛰는 것을 원할 것으로 보이는데...

 

트레버 바우어는 2020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73의 평균자책점과 0.8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당시의 기대치에 맞는 피칭을 2020년에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당시에 전체 1번픽을 받은 선수가 현재 양키스의 에이스이자..UCLA 동기였던 게릿 콜입니다. 트레버 바우어는 고교를 3.5년만에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였기 때문에 대학 동기들보다 1년이상 어린 나이에 프로지명을 받았습니다.)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직전 시즌 성적이 커리어 하이였기 때문에 시장에서 가장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대화를 하고 있다는 루머조차 별로 없는 상태입니다.

 

워낙 SNS등을 통해서 활발하게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자기 주장을 하는 선수로 최근 2억달러짜리 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존 헤이먼의 주장에...존 헤이먼을 통해서 자신의 소식을 듣고 있다며...비꼬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뛰는 것에 대한 팬의 질문에...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뛰는 것에는 언제나 관심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트레버 바우어가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이며 UCLA 대학을 졸업한 선수이기 남부 캘리포니아팀에서 뛰는 것을 싫어할리가 없겠죠. 단지 현시점에는 가장 큰 금전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구단을 찾고 있는 것이고..나이가 30대 중반이라면...지역적인 부분이 장점이 될 수 있겠지만..이제 30살인 선수이기 때문에 큰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을 선택을 할 겁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직후에는 새로운 구단주를 맞이한 뉴욕 메츠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뉴욕 메츠는 트레버 바우어보다는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 1순위로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다른 구단들의 이름은 아직까지 없는 상태였습니다. SNS에 여러 구단들의 모자를 쓰고 등장을 했지만..그것 어디까지나...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것일 뿐이고....개인적으로 여전히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LA 에인절스가 최종 행선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LA 에인절스는 새로운 단장을 영입한 이후에는 저렴한 계약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대형 FA 선수들도 2021년 시즌에 대한 불투명성이 어느정도 사라진 1월말에 본격적으로 계약을 위한 협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레버 바우어는 신시네티 레즈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로 2021년에 타구단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신규 소속팀은 드래프트픽과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에 손해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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