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일본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는 마사히로 다나카 (Masahiro Tanaka)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1. 22:28

본문

반응형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포스팅 절차를 통해서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이글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해서 2020년까지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사히로 다나카가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일본 프로야구로 돌아갈 가능성이 미국 언론에서 거론이 되었습니다. (포스팅이 된 이후에 2000만달러의 이적료가 지급이 되었으며 마사히로 다나카는 뉴욕 양키스와 7년 1억 55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비슷한 가능성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일본쪽에서도 거론이 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로 보입니다.

뉴욕 양키스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마사히로 다나카는 7년간 174경기에 등판해서 1054.1이닝을 던지면서 78승 46패, 평균자책점 3.74, 1.1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에 연간 22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기대보다는 못한 성적이지만..그래도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였으며 포스트시즌에서 54.0이닝을 소화하면서 3.33의 솔리드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망한 계약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유 다르빗슈를 제외하면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의 경우 미국에서의 빠르게 성적이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마사히로 다나카는 그런 것이 없이 2020년에도 준수한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제는 구위가 특출나지 않기 때문인지...아직까지 FA시장에서 별다른 루머를 만들어내지 못할 정도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찾아보니 마사히로 다나카는 2020년에 마사히로 다나카는 평균 92.2마일의 싱커와 84.0마일의 슬라이더, 87.7마일의 스플리터, 75.0마일의 커브볼, 85.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3~4선발 투수를 찾는 구단들에게는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과연 뉴욕 양키스가 아닌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을 생각이 있을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의 보면..이상한 자존심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뉴저지 닷컴의 기사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와 재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일본 프로야구 전 소속팀이었던 라쿠텐 골든 이글스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2007~2013년에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고 다나카는 99승 35패 2.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사히로 다나카의 경우는 포스트시즌에서 거리가 있는 구단과 계약을 맺는데 흥미가 없다고 합니다. (흠...본인이 포스트시즌에서 거리감이 있는 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그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 생각은 없나?ㅋ) 오프시즌 초반 루머에 따르면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이 연간 1000만달러가 휠씬 넘는 돈을 제시할 것이라고 하는데...정말 그런 계약을 제시 받는다면 고민을 많이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연간 1000~1500만달러 사이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선발투수가 필요한 LA 에인절스가 마사히로 다나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리포트가 있기도 했는데...LA 에인절스를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권에 있는 팀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일본 출신 선수들이 선호하는 서부지구팀이며 팀에 일본 출신의 선발투수 겸 지명타자인 쇼헤이 오타니가 있기 때문에...매력을 느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