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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 예이츠 (Kirby Yates)와 대화를 하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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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블레이크 스넬, 유 다르빗슈, 김하성을 영입하면서 팀 전력을 크게 강화한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아직 전력보강에 대한 의지가 강하게 남아있는 모양입니다. 샌디에고 지역 언론에 따르면 선발 보강을 완료한 샌디에고는 불펜 보강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 초까지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커비 예이츠와 재계약을 위한 대화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출난 스플리터를 통해서 2019년에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41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커비 예이츠는 2020년 시즌이 시작한후 팔꿈치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6경기 등판 이후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4.1이닝을 던지면서 12.46의 평균자책점과 2.5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정상적인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192경기에서 183.2이닝을 던지면서 2.55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한 투수로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기존 마무리 투수였던 브래드 핸드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고 이후에 55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가 로또를 기대하면서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투수중에 한명으로 거론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루머가 만들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코리 크네이블을 영입해서 비슷한 로또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또다른 선수의 영입을 고려하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지미 넬슨과 브랜든 모로우를 영입한 것을 보면..영입 가능성은 더 없어 보입니다.)

 

팔꿈치 문제를 겪은 선수이며 1987년생으로 2021년 시즌에 만 34살인 선수이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보장된 금액은 많지 않고 성적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많이 받는 계약을 제시할 것을 보인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언론에 따르면 총액 5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20년에 706만 20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족할 만한 계약이라고 말을 하기는 힘들겠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와 뉴욕 양키스, LA 에인절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본인이 메이저리그 정상급 불펜투수로 성장할수 있는 기회를 준 샌디에고 파드리스이고...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2020년에 팀의 2루수와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쥬릭슨 프로파 (Jurickson Profar)와도 컨텍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아마도 오늘 김하성과 4년+1년짜리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포지션이 겹칠수 밖에 없는 쥬릭슨 프로파와의 재계약은 사실상 힘들어 보입니다. (쥬릭슨 프로파의 영입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리포트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선수이고 풀시즌을 뛰었을때 한시즌 20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추후에 LA 다저스가 영입을 했으면 하는 선수인데..다저스가 사치세를 초과할 생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시절에 LA 다저스가 수차례 트래이드 문의를 했던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텍사스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기 전...망한 유망주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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