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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000만달러의 계약을 원하는 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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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타자중에서 가장 좋은 타격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조지 스프링어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현재 조지 스프링어의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뉴욕 메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인데..조지 스프링어는 급하게 계약을 맺을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1월달에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며 2021년 시즌이 다가올수록 본인의 영입에 관심을 갖는 구단들이 많아져서 몸값이 상승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정상적으로 162경기 시즌으로 치뤄지고 관중 입장이 허용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이 된다면 조지 스프링어의 기다림이 의미를 갖을 것 같은데..과연 그런 방향으로 진행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1989년생으로 2021년 시즌중에 만 32살이 되는 조지 스프링어는 2020년에 51경기에 출전해서 0.265/0.359/0.540, 14홈런, 3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타격재능만 놓고 보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견수와 우익수로 평균보다 좋은 수비도 기대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공수에서 팀의 전력을 개선시켜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1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795경기에 출전해서 0.270/0.361/0.491, 174홈런, 458타점, 48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약간 잔부상이 많은 편이며...휴스턴 구단이 메이저리그 승격 타이밍을 늦추면서 상대적으로 많은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것이 계약기간이나 연봉에 약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뉴욕 데일리 뉴스의 리포트에 따르면 조지 스프링어와 뉴욕 메츠가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양측의 시각 차이는 상당히 큰 편이라고 합니다. 조지 스프링어는 총액 1억 5000만달러가 넘는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5년짜리 계약이라면..연간 3000만달러의 돈을 원하는 것이고..6년짜리 계약이라면 연간 2500만달러의 돈을 원하고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역대급 호황이었던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다면 연간 2500만달러짜리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능했을것 같기도 한데....대부분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움추린 상황이라...조지 스프링어가 눈높이를 낮추지 않는 이상 빠르게 계약이 이뤄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에 조지 스프링어는 0.292/0.383/0.591, 39홈런, 96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조지 스프링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또다른 구단으로 알려진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아마도 6년 1억 50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을 생각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989년 9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최대 5년짜리 계약이 구단들이 제시할수 있는 계약이라고 생각을 하며..평균 연봉을 두고 경쟁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조지 스프링어와 함께 FA 외야수중에서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마르셀 오수나는 에이전트를 교체한 이후에도 별다른 루머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데...조지 스프링어의 영입에 실패한 구단이 좌익수 수비가 가능한 마르셀 오수나의 영입에 관심을 갖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뉴욕 언론에 따르면 뉴욕 메츠가 현시점에 가장 영입을 원하고 있는 선수는 조지 스프링어가 맞으며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되었던 트레버 바우어의 영입에는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브랜든 니모가 2020년에 타석에서 어느정도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무리해서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브랜든 니모는 2020년에 55경기에 출전해서 0.280/0.404/0.484, 8홈런, 18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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