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볼티모어의 불펜투수인 숀 암스트롱 (Shawn Armstrong)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2. 29. 21:48

본문

반응형

1990년생인 숀 암스트롱은 6피트 2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늦은 라운드에 지명을 받았지만 3라운드급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프로에서는 빠르게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2017년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0경기이상의 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익스텐션을 보여주는 투구폼을 통해서 90마일 초중반의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9이닝당 5.0개에 가까운 볼넷을 허용하는 것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이유였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가 된 숀 암스트롱은 2018년 시즌을 시애틀 매리너스의 AAA팀에서 맹활약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거의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4월달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볼티모어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볼티모어에서도 좋은 피칭을 하지 못했지만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볼티모어는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숀 암스트롱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주었고 2020년에 긍정적인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많은 이닝은 아니지만..9이닝당 볼넷 허용을 1.8개로 줄이면서 갖고 있는 구위를 성적으로 연결을 하였습니다. 문제는...8월달에 너무 자주 등판을 하였기 때문인지 어깨쪽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한달간 결장을 하였다는 점입니다. 일단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합니다. 2021년에는 조금 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2019년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불펜투수로 14경기에 등판해서 15.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80의 평균자책점과 0.8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논텐더를 피할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저니맨이었습니다.) 우투수로 싱커와 커터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167/0.211/0.27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자를 상대로도 0.176/0.263/0.353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0년에 좋은 성적을 기록할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617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457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9월달에도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에는 안정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출난 구위를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뛴 경험은 없는 선수이며 2021년에도 볼티모어의 전력이 특출나지 않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일은 거의 없는 선수로 현재까지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방망이를 잡아본 적은 없습니다.

숀 암스트롱의 구종 및 구속:
9이닝당 1.8개의 볼넷과 0.6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동안에 8.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예년에 비해서 볼넷과 홈런의 허용이 크게 줄어든 대신에 땅볼의 생산비율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배럴타구 허용 비율이 낮아진 이유입니다.) 평균 93.7마일의 직구와 함께 88.7마일의 커터, 82.0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우완투수로 커터가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커브볼을 좌타자를 상대할때 자주 활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숀 암스트롱의 연봉:
2015년 8월 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28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습니다. 2020년 시즌 성적이 준수한 편이기 때문에 2021년 연봉으로는 80~1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3녀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데 숀 암스트롱이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게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준수하다면 1~2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