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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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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유틸리티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영입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2020년에 사치세를 리셋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2021년부터는 다시 포스트시즌을 노크하기 위한 전력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알려지고 있지만..알려진 것과 달리 오프시즌에 별다른 선수 영입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영입에 성공한다면 팀의 벤치를 크게 강화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헌터 렌프로와 맷 앤드리스를 영입을 하였는데..두선수의 보강이 팀의 2021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2014년에 휴스턴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648경기에 출전해서 0.240/0.312/0.425, 68홈런, 213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포수와 투수를 제외하면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입니다.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는 것이 다양한 포지션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우 2루수쪽에 약점이 있는 구단인데..엔리케 에르난데스는 2루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엔리케 에르난데스를 영입해서 주전 2루수로 뛰게 하는 것도 가능한 선수입니다. 2018년부터는 좌투수에 대한 강정이 많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좌투수를 상대로 큰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재능을 갖는 선수라는 점도 그린 몬스터를 갖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어울린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어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두번째인데...보스턴 레드삭스가 매해 포스트시즌을 노크할수 있는 자금력을 갖고 있는 점이라는점...그리고 보스턴 레드삭스의 감독인 알렉스 코라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모두 푸에르토리코 출신이라는 점이 미네소타 트윈스보다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더 선호할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지만 크리스 테일러라는 또다른 슈퍼 유틸리티 선수와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황이며 팜에서 잭 맥킨스트리라는 왼손잡이 유틸리티 선수가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엔리케 에르난데스와의 재계약에 적극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유틸리티 선수 2명에게 큰 돈을 지불하는 것은 사실 조금 부담입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경우 인터뷰에서 1년 계약도 상관없이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보스턴 레드삭스가 얼마짜리 계약을 제시할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2020년에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59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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