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출신의 선발투수인 아리하라 코헤이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게 되면서 시장에 남아있는 또다른 일본 프로야구 출신 우완투수인 스가노 토모유키의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인데...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선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부분의 구단들이 스가노 토모유키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일단 거론이 되는 구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디에고 파드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메츠등이라고 합니다. 이전 리포트를 보면 텍사스 레인저스도 스가노 토모유키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은데...아리하라 코헤이의 영입에 성공했기 때문인지 존 모로시가 오늘 코멘트한 명단에 없군요.
2019년에는 3.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137.1이닝을 던지면서 1.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것 같은데....행선지가 궁금하기는 합니다. 아마도 스가노 토모유키의 영입에 실패한 구단들의 경우 소니 그레이나 유 다르빗슈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스가노의 선택에 따라서 오프시즈이 더 활성화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1989년생으로 2021년 시즌중에 만 32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근 계약기간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이고 2~3년 짜리 계약을 맺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봉은 워낙 매체마다 예상하는 매체마다 다르기는 하지만..최대 연간 1200만달러의 돈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곳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절대로 연간 100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600~800만달러 수준의 연봉으로 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가노 토모유키의 포스팅 데드라인이 현지시간으로 1월 7일이기 때문에 약 10일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신체검사 및 세부 조건들을 조율하기 위해서는 2~3일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1월 3~4일에는 스가노 토모유키의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가노 토모유키에게 긍정적인 매체들은 켄다 마에다와 같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하고 있던데..그정도 활약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면 아마도 지금 휠씬 요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리하라 코헤이의 행선지로 샌디에고 파드리스를 찍었다가 실패를 했는데...이번에 스가노 토모유키의 행선지로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밀어 봅니다. (과거에는 LA 다저스가 일본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는 구단이었는데..최근에는 특출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가 많이 없기 때문인지 조용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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