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닷컴에 아직 2021년 시즌을 함께 할 구단을 찾지 못한 FA 선수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구단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근래 몇년간은 크리스마스전에 많은 계약이 이뤄졌던 것으로 올해는 다른해에 비해서 선수들의 계약이 늦어지는 느낌입니다...2000년대 중반에 한차례 이런 일이 있기는 했는데...당시에 구단들이 단합한 것이 추후에 밝혀지면서...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선수 노조에 상당히 많은 금액을 기부하면서 해결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의 경우 COVID-19 때문에 구단들이 2020년에 손해를 많이 보면서...오프시즌에 큰 계약을 맺을 생각이 별로 없어 보이는데..과연 선수와 구단중에 어느쪽이 먼저 백기를 들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분위기는 선수들의 참패입니다.)
- J.T. 리얼무토 (J.T. Realmuto)와 필라델피아
-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와 뉴욕 메츠
- 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와 토론토
- DJ 르메이휴 (DJ LeMahieu)와 뉴욕 양키스
- 마르셀 오수나 (Marcell Ozuna)와 시애틀
- 마커스 시미언 (Marcus Semien)과 LA 다저스
이미 유격수 코리 시거를 보유하고 있는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유격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마커스 시미언을 영입해서 내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게 하는 결정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었는데...그것은 시즌 초반 2주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다저스 관계자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기록 찾아보니...그냥 쭉~못했는데..무슨 말인지..)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코리 시거와 재계약을 맺지 못했을때 그 공백을 메우는 선수로 고려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저스가 마커스 시미언과 계약을 맺게 된다면 아마도 저스틴 터너와의 재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감정적인 부분보다는 강한 전력을 만드는데 집중할것 같다고 합니다.
- 디디 그레고리우스 (Didi Gregorius)와 신시네티
- 마이클 브랜틀리 (Michael Brantley)와 애틀란타
- 마사히로 다나카 (Masahiro Tanaka)와 LA 에인절스
- 제임스 팩스턴 (James Paxton)과 샌디에고
-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와 워싱턴
여전히 수준급 3루수이지만 나이가 많은 편이고 수비력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소속팀인 LA 다저스가 큰 이름값이 큰 선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그런 선택을 하게 된다면 현재 뚜렷한 3루수가 없는 워싱턴 내셔널스에 매우 적절한 픽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트레이 터너 (Trea Turner), 후안 소토 (Juan Soto)와 함께 팀의 타선을 이끌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이 되면 나이에 상관없이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 리암 헨드릭스 (Liam Hendriks)와 휴스턴
-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Jackie Bradley Jr.)와 애리조나
- 타이후안 워커 (Taijuan Walker)와 샌프란시스코
- 김하성 (Ha-seong Kim)과 텍사스
아마도 텍사스 레인저스는 2021년에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은 아닐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전에 만 25살이 된 김하성은 리빌딩을 준비하는 구단에게도 적절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를 비롯해서 다양한 내야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 콜튼 웡 (Kolten Wong)과 시카고 컵스
- 넬슨 크루스 (Nelson Cruz)와 미네소타
- 안드렐톤 시몬스 (Andrelton Simmons)와 오클랜드
- 작 피더슨 (Joc Pederson)과 세인트루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우투수를 상대로 생산적인 타격을 보여주는 외야수가 필요한 구단으로 지난 2년간 우투수를 상대로 겨우 0.722의 OPS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반면에 작 피더슨은 지난 2년간 우투수를 상대로 0.501의 장타율을 기록한 좌타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준 타자라고 합니다.
- 제이크 오도리지 (Jake Odorizzi)와 보스턴 레드삭스
- 토미 라 스텔라 (Tommy La Stella)와 밀워키
아리하라 코헤이 (Kohei Arihara)의 계약 조건 (0) | 2020.12.28 |
---|---|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일러스트 모음 (2020년 12월 27일) (0) | 2020.12.27 |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에 합의한 코헤이 아리하라 (Kohei Arihara) (0) | 2020.12.26 |
시각차가 여전한 야디어 몰리나 (Yadier Molina)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0) | 2020.12.25 |
아리하라 고헤이 (Kohei Arihara)의 행선지 최종후보 (1) | 2020.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