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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마일의 직구를 던진 제임스 팩스턴 (James Paxton)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2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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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는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발투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2020년에 겨우 5번의 선발등판을 한 이후에 시즌을 마무리 했던 좌완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 소식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최근 이뤄진 불펜세션에서 제임스 팩스턴이 최고 94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2020년에 제한된 선발등판에서 평균 92.1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어느정도 페이스가 올라왔다고 말을 할수 있지만 2019년에 선발투수로 평균 95.5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투수가 제임스 팩스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몸상태에 대한 100% 확신을 주기에는....

최근 워크아웃을 진행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20개 가까운 구단들이 관계자들을 파견해서 제임스 팩스턴의 피칭을 지켜봤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공을 던질수 있다면 한팀의 2~3선발투수로 활약을 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2013년 9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정규이닝을 소화한 것이 2018년 단 한번 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매력적인 선발투수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당시에 28경기에 등판해서 160.1이닝을 던졌습니다.) 1988년생으로 2021년 시즌중에 만 33살이 되는 선수이며 2020년에 5경기에 등판해서 20.1이닝을 던지면서 6.64의 평균자책점과 1.48의 WHIP를 기록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오프시즌에 1년 또는 1+1년짜리 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어 보이며..보장된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임스 팩스턴의 에이전트가 그 유명한 스캇 보라스라고 해도...다년 계약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 초반에 단기계약으로 로또를 결과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들이 시장에서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상황인데...스캇 보라스와 제임스 팩스턴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본인의 몸상태에 확신이 있다면 1월달에 또다시 워크아웃을 개최한 이후에 지금보다 좋은 구속을 보여준다면 조금 더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도 가능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2019~2020년에 거의 공을 던지지 못한 우완투수 코리 클루버도 1월달에 워크아웃을 갖고 선수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선발투수가 부족한 상황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분명히 영입에 관심을 갖을 것으로 보이는데...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라인업에는 류현진과 함꼐 꾸준하게 이닝을 소화해줄 선발투수가 필요한 상황이라...커리어 동안에 단 한번도 내구성을 증명하지 못한 제임스 팩스턴이 적절한 영입인지는 사실 조금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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