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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르메이휴 (DJ LeMahieu)와 접촉을 한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2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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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력이 넉넉한 구단주를 맞이한 덕분인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뉴욕 메츠가 S급 선수들의 영입에 계속해서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욕 언론에 따르면 뉴욕 메츠가 지역 라이벌인 뉴욕 양키스의 오프시즌 핵심 타겟으로 알려진 DJ 르메이휴와 접촉을 했다고 합니다. 안부인사를 묻기 위한 접촉은 아니었을 것으로 보이고..아마도 2021년 시즌 2루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방안중에 하나로 DJ 르메이휴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로빈슨 카노가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2021년 시즌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로빈슨 카노는 양심도 없는지..최근에 도미니카 윈터리그 출전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난 2년간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195경기에 출전해서 0.336/0.386/0.536, 36홈런, 12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타자이며 1루수/2루수/3루수로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준 내야수로 영입할수 있다면 뉴욕 메츠의 전력을 한단계 상승시켜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지역 라이벌인 뉴욕 양키스의 전력을 한단계 하락시킬수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일단 뉴욕 메츠가 2020~2021년 오프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제임스 맥캔과 4년짜리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팀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이 된다면 다른 구단보다 조금 더 긴 기간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1988년생으로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것이 계약기간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DJ 르메이휴 입장에서는 뉴욕 메츠가 타구단보다 긴 계약을 제시해 준다면 뉴욕 메츠를 선택해도 사실 이상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번주 언론에 나왔던 기사에 따르면 DJ 르메이휴가 5년 1억 2500만달러의 계약 (연간 2500만달러짜리 계약)을 원한다는 루머가 있는데...현실적으로 계약기간과 평균 연봉을 모두 만족시키는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해 가까워보이고..4년 9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매짖 않을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오프시즌 초반에 올라왔던 루머를 보면 DJ 르메이휴가 뉴욕을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 것을 보면 뉴욕 양키스나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2년전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서부지구에 남는 것을 선호한다고 인터뷰를 했던 것을 고려하면..지역적인 것은 큰 의미가 없어 보이고..아마도 가장 큰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행선지로도 자주 거론이 되는 구단인데..아직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는 별다른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FA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한 이후에 포지션 중복이 되는 선수들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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