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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신더가드 (Noah Syndergaard)와 2021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한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2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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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현재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재활을 위한 시간을 갖고 있는 노아 신더가드와 2021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97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지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단 한경기 등판도 하지 못한 노아 신더가드는 2021년에도 동일한 97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술 때문에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한 연봉 조정신청자격을 갖고 있는 선수들의 경우 최근에는 이전년도 연봉과 거의 비슷한 연봉으로 재계약을 맺더군요. (슈퍼 2 조항으로 인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수술로 2020년에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연봉이 높은 편입니다. 2018년에는 297만 5000달러, 2019년에는 600만달러,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970만달러의 연봉을 받습니다.)

이번달에 뉴욕 메츠의 높은 분들이 인터뷰를 통해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재활이 순조롭게 이루지고 있기 때문에 2021년 5~6월달에는 돌아올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데...최근 너무 빠른 복귀를 시도하면서 과거의 구속이나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했던 선수들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구단에서 어느정도 페이스를 조절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일단 2021년 스프링 캠프까지 얼마나 몸을 끌어 올릴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다 2021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노아 신더가드 입장에서는 한경기라도 더 던져서 건강함을 증명하고 2021~2022년 오프시즌에 큰 계약을 이끌어내고 싶어할것 같습니다. 노아 신더가드가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이지만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정규이닝을 넘게 던진 것은 2016년과 2019년 두번일 정도로 내구성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제이콥 디그롬이라는 에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뉴욕 메츠는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마커스 스트로먼과 1년 189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으며 논텐더 후보였던 스티븐 매츠와도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상태지만...스티븐 코헨의 기대치에 만족하는 팀 성적을 2021년에 보여주기 위해서는 노아 신더가드의 건강한 복귀가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2019년에는 호흡을 맞추는 포수 문제로 인해서 구단과 마찰이 생기기도 했던 선수인데..2019년에 호흡이 잘 맞지 않았던 윌슨 라모스가 2020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새로운 포수인 제임스 맥캔이 영입이 된 상황인데...과연 제임스 맥캔과는 쓸만한 호흡을 보여줄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FA가 되는 투수 입장에서 포수를 가린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몸값 하락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제임스 맥캔과의 호흡이 매우 중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오프시즌에 많은 선수들과 링크가 되어 있는 뉴욕 메츠의 경우 선발투수인 트레버 바우어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아직까지는 별다른 진척이 없는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중견수 자원인 조지 스프링어와의 재계약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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