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하라 고헤이 (Kohei Arihara)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

미국 현지시간으로 12월 26일에 포스팅 마감시간이기 때문에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우완 선발투수 아리하라 고헤이에 대한 소식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1992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진행이 되는 과정에 만 29살이 되는 아리하라 고헤이는 2020년에 20경기에 등판해서 132.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3.46의 평균자책점과 1.17의 WHIP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9이닝당 7.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트레버 바우어를 제외하면 뚜렷한 선발투수가 시장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인 투수중에 한명입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선수이고 일본 프로야구 커리어 동안에 882.0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2.0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4~5선발투수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데..일단 오늘 올라온 소식을 보면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리하라 고헤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랜스 린을 트래이드하면서 선발진에 확실한 선발투수가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아리하라 고헤이를 영입하는 관심을 가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리빌딩을 시작한 구단이며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점은 아리하라 고헤이 입장에서도 매력을 느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리하라 고헤이가 일본 프로야구 소속팀이 과거 쇼헤이 오타니의 소속팀과 동일하고...LA 에인절스가 선발진에 구멍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LA 에인절스가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멀지 않은 시점에 결과물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미국언론에 따르면 LA 에인절스가 일본의 또다른 선발투수인 스가노 토모유키의 영입에는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이번주 토요일이 계약 데드라인이라는 것을 보면..아마도 이번주 주말에는 행선지와 계약규모가 알려지게 될 것 같습니다. 신체검사를 받으러 간 것을 보면 최소한 구단이나 선수가 만족할수 있는 오퍼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스가노 토모유키라는 투수의 경우는 포스팅 데드라인이 2021년 1월 7일이라고 하니..조금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2021년이 시작하면 미국으로 넘어가서 신체검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지만 2020~2021년 오프시즌이 진행이 되면서 일본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에 대한 평가는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오프시즌이 시작이 되었을때 아리하라 고헤이는 5선발급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최근 글을 보면 켄타 마에다급으로 평가를 하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