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020년 12월 21일은 LA 다저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조시 그레이의 만 23살이 되는 날이며 LA 다저스 조직에 합류한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아마도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최소가 되지 않았다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조시아 그레이로 만 23살이 되었을것 같은데..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COVID-19로 인해서 취소가 되면서 여전히 마이너리거인 조시아 그레이로 만 23살이 되었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2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조시아 그레이는 A-팀에서 2018년 시즌을 마무리한 이후에 생일날 LA 다저스로 트래이드 (Traded by Reds with RHP Homer Bailey and SS Jeter Downs to Dodgers for OFs Yasiel Puig and Matt Kemp, LHP Alex Wood, C Kyle Farmer and cash)가 되었는데..LA 다저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면서 현재 LA 다저스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조시아 그레이는 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하였는데 130.0이닝을 던지면서 2.28의 평균자책점과 0.99의 WHIP를 기록하면서 2019년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올해의 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9이닝당 10.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등판을 하지는 못했지만 LA 다저스는 조시아 그레이를 LA 다저스의 6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고 확장 캠프에서 세련된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지면서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구단의 코치들과 함께 변화구를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하는군요. 조시아 그레이는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좋은 커맨드를 보여주는 직구와 달리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확장 캠프를 보내면서 평균이상의 슬라이더가 낮은쪽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체인지업도 좌타자들을 상대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리포트가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다저스의 팜 디렉터에 따르면 조시아 그레이는 승부근성이 매우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실제 정규경기가 아닌 청백전에서도 강한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매일 발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합니다. (조시 그레이의 꿈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6피트 1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최근 선발투수들의 신체조건을 고려하면 작은 사이즈의 선수지만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는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는 슬라이더와 2020년에 크게 발전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피칭 익스트럭터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선수시절에 체인지업이 좋았던 사람들입니다.)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관계자들은 멀지 않은 시점에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공을 던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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