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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12. 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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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우완투수 에드윈 우세타가 2020년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상황인데..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면서 2021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2020년 서머 캠프전에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서머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에드윈 우세타는 2020년 확장 캠프에서도 COVID-19에 대한 팀의 프로토콜을 지키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실망감을 주었는데..2020년 윈터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4.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고 합니다.

윈터리그에서 상대한 팀의 타선을 보니...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선수도 많고 대부분 AA팀이상의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었는데..단 2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탈삼진은 5개) 현재까지 윈터리그에서 6경기에 등판한 에드윈 우세타는 18.1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만을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을 1.96까지 낮출수 있었습니다. (18.1이닝동안데 14개의 피안타와 7개의 보렌ㅅ을 허용하였지만 19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2019년 시즌 끝난 이후에 올라왔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지는 않은 투수라고 하는데..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구위가 탈삼진 능력이 없는 투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 331.0이닝을 던지면서 362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기도 합니다.)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를 하였고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을 AAA팀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21년에 LA 다저스에 선발투수가 필요한 시점에 조시 그레이와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도미니카와 베네수엘라에 COVID-19가 크게 유행을 하면서 윈터리그에 출전했던 미국 태생의 선수들은 대부분 다시 돌아오는 선택을 하고 있는데...에드윈 우세타는 도미니카 출신이며 한차례 COVID-19를 경험했기 때문인지 경기 출전을 계속하고 있군요. 포수 유망주인 키버트 루이스는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 참여를 하였는데...빠르게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빠르게 미국 비자를 받아서 애리조나에서 훈련을 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베네수엘라 출신들의 경우 COVID-19 때문에 비자 발급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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