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graph] 2021년 LA 다저스의 유망주 Part-10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는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투수로 팔동작이 약간 뻣뻣하지만 좋은 팔스윙 스피드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2~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 직구들이 효율적으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수로 변신하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잘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작에 딸어지면서 커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2019년에 자주 던지지 않았지만 2020년 연습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미래에 3~4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키버트 루이스 (Keibert Ruiz)는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컨텍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본인의 컨텍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공에 스윙이 많은 이유라고 합니다. 그리고 강한 타구의 비율이 낮은 이유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10개 전후의 홈런을 기록할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지만 한팀의 주전 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손움직임을 통해서 인상적인 프레이밍 수치를 보여주고 있지만 블로킹에 대한 열정이 부족한 선수로 몸으로 막는 것이 아니라..손만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송구동작은 느린 편이지만 정확한 송구를 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다저스가 26인 로스터에 3명의 포수를 두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마이클 부시 (Michael Busch)는 수비 포지션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지만 2020년에 훈련을 통해서 2루수 수비를 담당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좋은 졶은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가 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2루수로 쓸만한 수비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1루수나 코너 외야수로 돌아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방망이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은 선수로 좌익수로 이동하더라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타격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참을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변화구에 대한 이해가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큰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는 파워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루수로 절반정도 출전할 수 있다면 전성기에는 스타급 WAR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앤디 파헤스 (Andy Pages)는 2019년에 R+팀에서 평균 25도의 발사각도를 만들어낸 타자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조이 갈로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발사 각도를 만들어낸 선수라고 합니다. (그만큼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과연 현재의 발사각도를 유지하면서 컨텍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R+팀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주었지만 헛스윙이 많았던 이유라고 합니다.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중견수로 포지션으로 뛸 수 있다면 타자로 타율이 낮은 것이 조금은 받아들여질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우익수로 이동하게 된다면 방망이에 대한 압박을 더 많이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팬 그래프트는 앤디 파헤스가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에 접근한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이콥 아마야 (Jacob Amaya)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내야수로 탁월한 감각과 다양한 스킬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유격수로 특출난 수비범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확실한 손움직임과 수비동작을 보여주고 있으며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어깨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신체적인 성장 포텐셜이 낮은 편이고 파워가 부족하기 때문에 유틸리티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선구안이 매우 좋은 편이며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전급 내야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갖고 있다고 합니다. 기본기가 좋은 편이며 빠른 직구를 공략할수 있는 타격 재능은 갖고 있기 때문에 팬그래프는 주전급 유격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