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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graph] 2021년 LA 다저스의 유망주 Part-9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12. 2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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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페피엇 (Ryan Pepiot)은 다저스 조직에서 데빈 윌리엄스와 같은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특출난 회전을 보여주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좋지 못한 로케이션을 보여줘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나 컨트롤보다는 스터프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90~94마일의 공을 던졌으며 2020년에는 93~96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정규시즌에서도 구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2020년 확장 캠프에서 보여준 모습은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구위를 유지할수 있다면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거론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클레이튼 비터 (Clayton Beeter)는 2017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8년에는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은 선수지만 2019년에 대학의 불펜투수로 좋은 구속을 보여주었고 2020년에는 선발투수로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2가지 플러스 등급의 변화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래프트 가치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탬파베이의 닉 앤더슨을 연상시키는 직구 회전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된다면 특출난 스터프를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풀시즌을 보내면서 좋은 구위와 컨트롤을 꾸준하게 유지할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바비 밀러 (Bobby Miller)는 2학년때 팀의 선발투수진에 합류한 선수로 3학년때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COVID-19로 인해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큰 팔동작을 갖는 투구폼으로 공을 던지고 있지만 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는 스터프와 체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95~97마일의 직구는 지저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투구폼을 맘에 들어하지 않는 구단도 있지만 최악은 아니라고 합니다. 2020년 가을에도 꾸준하게 강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클레이튼 비터보다는 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합니다.

 

코디 호지 (Kody Hoese)는 대학 3학년때 공격력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던 선수로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손목과 팔뚝 통증으로 인해서 지명타자로 뛰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확장 캠프와 교육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타구속도등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부상의 여파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특출난 툴을 갖고 있는 선수도 아니며 특출난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균형잡힌 빠른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3루수로 뛸 수 있는 컨텍과 파워를 실제 경기에서 증명할 필요가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LA 다저스는 코디 호지를 3루수 뿐만 아니라 유격수/2루수로 활용하는 것을 논의하였다고 하는데 큰 의미를 갖기 힘들수도 있다고 합니다. 곧 만 24살이 되는 선수인데 아직 A팀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COVID-19로 인해서 2020년을 소화하지 못한 것이 유망주 가치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디에고 카르타야 (Diego Cartaya)는 세련된 포구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강하고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포수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기계로 볼판정을 하게 되면 프래이밍이 특출나지 않은 것은 선수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을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 선수지만 강한 어깨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주자 견제를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어깨가 강할 뿐만 아니라 매우 빠른 송구동작을 보여주는 것도 미래에 높은 도루 저지율을 기대할수 있는 이유라고 합니다. 타석에서도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타격에 대한 감각이 좋은 편이며 공을 띄우는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스트라이크존이 너무 넓은 것이 문제지만 좋은 컨텍과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타격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흥미로운 재능이라고 합니다. 10대 포수들이 실패로 끝난 일은 많지만 디에고 카르타야가 올스타급 재능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알렉스 데 헤수스 (Alex De Jesus)는 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큰 체격을 갖고 있는 내야수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계약을 맺은 이후에 운동능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격에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 R팀으로 승격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R팀에서는 형편없는 스윙을 보여주었지만 적응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방망이가 너무 쉽게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이점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신체적인 툴과 성장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매니 마차도와 같은 몸을 갖는 내야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프로를 유격수로 시작하였지만 매니 마차도처럼 3루수가 장기적인 포지션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유격수나 2루수가 될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갖고 있는 파워 포텐셜을 경기중에 보여준다면 스타급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9년에 17살의 나이로 R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은 매우 보기 힘든 일이기 때문에 성장할 충분한 시간을 줄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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