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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딜런 플로로 (Dylan Floro)의 2020년 시즌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2. 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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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생인 딜런 플로로는 6피트 2인치, 203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선수이며 저스틴 터너의 대학 후배로 커리어 초반에는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6년에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시카고 컵스를 거쳐서 2017년에 LA 다저스에 합류한 딜런 플로로는 메이저리그에서는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지만 2018년에 신시네티 레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다저스의 관심을 다시 받을 수 있었고 2018년 7월달에 LA 다저스에 다시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Traded by Reds with RHP Zach Neal and 2018-19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 to Dodgers for RHPs Aneurys Zabala and James Marinan) 아무래도 앤드류 프리드먼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일을 할때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했던 선수이고..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선수라는 것이 다저스의 프런트에게 좋은 점수를 얻은것으로 보입니다. (고향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가깝습니다.) LA 다저스가 불펜에 다양한 팔각도를 갖는 선수를 두고 싶어하는 편인데..그런 점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는 후반기에 슬라이더의 각도가 밋밋해지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0년에는 이점을 개선하면서 8월달에 다저스의 핵심 불펜투수 역할을 하였지만 9월달에 구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딜런 플로로는 25경기에 등판해서 24.1이닝을 던진 투수로 3승 무패, 2.59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싱커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우완투수였기 때문에 과거에는 좌타자에게 단점을 보여주었는데..2020년에는 체인지업을 발전시키면서 좌타자 상대 성적도 크게 개선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 딜런 플로로는 우타자를 상대로 0.713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 0.456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에도 이 모습을 유지한다면 불펜투수로 가치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20년에는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홈에서는 0.541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714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 단축 시즌이기는 했지만 커리어 하이시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9월달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에서 중용이 될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매해 첫 2달은 좋지만 시즌이 진행이 되면서 항상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딜런 플로로의 단점인데..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9월달에 8.2이닝을 던지면서 6.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2018년과 2019년 포스트시즌에 공을 던진 투수로 불펜투수로 14경기에 출전해서 12.1이닝을 던지면서 4.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자주 활용이 되지는 못했지만 이닝을 소화해줄 투수가 필요한 시점에 등판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2020년에는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했는데...월드시리즈에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 일이 거의 없는 선수지만 커리어 동안에 10차례 타석에 들어서서 10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타격에는 재능이 없는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딜런 플로로의 구종 및 구속:
2020년에 9이닝당 1.5개의 볼넷과 0.4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동안에 7.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예년에 비해서 볼넷의 허용이 줄어든 덕분에 다저스에서 중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공이 낮은쪽에 형성이 되면서 땅볼의 유도가 크게 증가를 하였습니다.) 평균 93.4마일의 싱커와 함께 88.0마일의 커터, 86.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는데 체인지업이 크게 발전하면서 포심을 거의 던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싱커, 커터, 체인지업 투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좌타자 상대 성적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딜런 플로로의 연봉:
2016년 7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딜런 플로로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잊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53일인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습니다. 아마도 2021년에는 90~1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딜런 플로로가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아도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구위가 특출나지 않은 불펜투수들처럼 매해 성적이 부족하면 논텐더 가능성이 거론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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