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생인 존 갠트는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2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뉴욕이 고향이었던 선수로 당장의 기량보다는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존 갠트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지 6년이 된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뉴욕 메츠는 성장을 기다리지 못하고 2015년에 애틀란타로 트래이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선발과 불펜으로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좌완 선발투수인 하이메 가르시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7~2018년에는 주로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았고 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는 불펜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후반에 사타구니 통증이 발생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이며 건강하게 2021년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에 불펜투수로 17경기에 등판해서 15.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0승 3패 2.40의 평균자책점, 1.0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433의 피 OPS를 기록하였고 좌타자를 상대로는 0.476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좌타자를 상대로 볼넷의 허용이 많은 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613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35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등판한 경기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확연한 차이라고 말해야 할지는....) 2020년에는 멀티이닝을 던진 경기가 거의 없지만 선발투수로 성장했던 선수로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수이고 2020년에 탈삼진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에는 조금 더 자주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17년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진 적은 없는 선수입니다. 2021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포스트시즌을 노크할수 있는 팀 전력을 보유한 구단이기 때문에 2021년에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갖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활용이 되기 위해서는 볼넷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선발투수로도 종종 등판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타격 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44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045/0.045/0.182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현재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굳힌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타격을 할 기회를 얻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존 갠트의 구종 및 구속:
2020년에 9이닝당 4.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0.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에는 홈런의 허용이 없었던 선수입니다. (찾아보니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홈런의 허용이 많은 투수는 아니었습니다.) 평균 93.9마일의 싱커와 81.8마일의 체인지업, 76.3마일의 커브볼, 85.4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90마일 전후의 커터를 던졌는데..2020년에는 커터가 아닌 슬라이더를 던지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존 갠트의 연봉:
2016년 4월 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4일인 선수입니다. 그리고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빠르게 2021년 계약을 마무리하면서 2021년에 21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1992년생인 존 갠트는 2022년 시즌이 끝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기 때문에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줄수 있다면 2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제구가 아직 불안한 편이라...늦은 이닝에 등팒는 불펜투수로 활용하기에는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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