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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홀더 (Jonathan Holder)와 계약을 맺은 시카고 컵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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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팀의 전체 페이롤을 줄이면서 포스트시즌을 노크할수 있는 전력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팀 로스터를 정비하고 있는데...어제 조나단 홀더와 계약을 맺으면서 불펜진을 강화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몇몇 불펜투수들이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불펜투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멀티이닝을 소화하는 것이 가능한 조나단 홀더를 영입해서 5~6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입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필요한 시점에 활용할수 있는 체력과 다양한 구종을 갖고 있는 불펜투수입니다. 물론 2019~2020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16년 9얼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157경기에 등판해서 176.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4.38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17~2018년에는 솔리드한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6.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2020년에는 4.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양키스에서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24일인 선수로 시카고 컵스 구단이 최대 2023년까지 보유할수 있는 선수인데..과연 그런 결정을 할수 있는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일단 시카고 컵스가 뉴욕 양키스보다 투수들이 쓸만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는 합니다. (조나단 홀더는 2020년에 평균 92.1마일의 직구와 80.7마일의 슬라이더, 87.3마일의 체인지업, 87.3마일의 커터, 77.5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예전에 비해서 직구와 슬라이더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조나단 홀더는 2021년에 7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조건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1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75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그래도 나쁘지 않은 계약을 이끌어 냈군요. 2020년 시즌이 끝나고 시카고 컵스가 MVP 투표에서 득표를 한 라이언 테페라 (Ryan Tepera)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아무래도 라이언 테페라의 역할을 조나단 홀더가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언 테페라의 경우 2020년에 20.2이닝을 던지면서 3.92의 평균자책점과 1.4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시즌이 긑난 이후에 제레미 제프리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일단 시카고 컵스는 제레메 제프리스 (Jeremy Jeffress)와 재계약을 맺는데..약간의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뭐..시카고 컵스는 크렉 킴브렐이 과거의 기량을 보여줘야 불펜이 안정이 될 수 있는 구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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