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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데스클라파니 (Anthony DeSclafani)와 1년 6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1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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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리빌딩을 선택한 이후에 매해 겨울에 로또성 투수 영입을 계속해서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고 있는데..2021년에는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를 로또 선수로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지만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크게 하락한 우완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와 1년 600만달러에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드류 포머란츠를 영입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었고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케빈 가우스먼과 드류 스마일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재기를 노리는 구단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앤서니 데스클라파니도 딱 그런 선수입니다.)

2020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59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는 7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9경기에 등판해서 33.2이닝을 던졌으며 7.22의 평균자책점과 1.6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래 커맨드가 제구를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2020년에 9이닝당 4.3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제구가 흔들렸기 때문에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선발투수로 여전히 평균 94.9마일의 직구와 86.3마일의 슬라이더, 82.2마일의 커브볼, 8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컨트롤 문제만 해결할수 있다면 쓸만한 선발투수의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시네티 레즈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투수에게 월등하게 좋은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점은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재기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춘 팀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는 피홈런이 많은 투수이기 때문에 큰 구장을 사용하는 샌프란시스코가 피홈런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투수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아마도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의 영입을 논의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합류하게 되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조니 쿠에토, 케빈 가우스먼, 로건 웹에 이어서 4번째 선발투수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남은 한자리를 외부에서 추가적인 선수영입으로 메울지 아니면 내부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선발진 구성상 좌완 투수가 한명 선발진에 합류할수 있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트레버 바우어의 합류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아직 리빌딩이 마무리가 되지 않앗다고 생각하기 때문에...트레버 바우어의 영입은 없을것 같습니다. 추가로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의 계약에는 성적에 따라서 약간의 인센티브를 받을수 있는 조항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25만달러가 인센티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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