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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넌 미들턴 (Keynan Middleton)과 계약을 맺은 시애틀 매리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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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202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크할수 있는 전력을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역 언론에 올라온 적이 있는데.....당장 포스트시즌을 노크할수 있는 전력이 될수 없더라도...미래 팀 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수집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2022년까지 보유할수 있는 불펜투수 라파엘 몬테로를 영입한데 이어서...오늘은 2023년까지 보유할수 있는 불펜투수 키넌 미들턴을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에인절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불펜투수로 구위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컨트롤과 커맨드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면 시애틀 매리너스의 미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2020년에는 8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키넌 미들턴인데..2021년에도 8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약간의 인센티브가 지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인센티브 금액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등판한 경기수에 따르면 20~30만달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는 58.1이닝을 던지면서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2018~2019년에는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경기 출장이 많지 못했습니다.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시작한 2020년 시즌이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말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고..이후에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2020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12.0이닝을 던지면서 평균 97.1마일의 직구와 88.3마일의 체인지업, 87.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진 것을 고려하면 팔꿈치 수술의 후유증에서는 모두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토미 존 수술후에 돌아오는데 시간이 필요한 컨트롤과 커맨드 회복을 위한 노력을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단장인 제리 디포트가 과거에 LA 에인절스에서 일을 할때 드래프트를 통해서 지명했던 선수이며 고향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멀지 않은 오레곤주 포틀랜드라고 합니다. 따라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연봉이 많지 않은 선수인데 LA 에인절스가 왜 논텐더를 하였는지 의문입니다. 구위가 어느정도 돌아온 상태인데...) 키넌 미들턴의 경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옵션도 1개 남아있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이 2021년에 로스터를 운영하는데 약간의 여유를 줄 수 있는 선수입닏. 시애틀 매리너스는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외야수인 필립 어빈 (Phillip Ervin)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과거에 신시네티 레즈의 백업 외야수로 뛰었던 선수인데..마이너리그 옵션이 없으며 2020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떄문에 버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 젊은 외야수가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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