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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 카튼 (Jharel Cotton), 제이슨 마틴 (Jason Martin), 에듀브레이 라모스 (Edubray Ramos)를 영입한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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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리빌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오늘 3건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이름값이 있는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들에게 계약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제 기억이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여러건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이끌어냈습니다. 오늘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에 합의한 선수는 과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5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자렐 카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백업 외야수였던 제이슨 마틴, 과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불펜투수인 에듀브레이 라모스입니다.

자렐 카튼은 LA 다저스의 팜에서 성장했던 선수로 리치 힐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한 선수로 2017년에는 팀의 5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20년에는 시카고 컵스 소속이었는데..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과거에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최근에 공을 던지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2021년에 테스트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구폼이 이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팜에서 뛰던 당시에도 불펜이 더 적합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외야수인 제이슨 마틴은 2018년에 게릿 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했던 선수로 2019~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27경기 출전해서 0.200/0.294/0.244를 기록했던 선수입니다. 트래이드가 되었던 당시에는 팀의 4번째 외야수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기대만큼의 모습을 피츠버그에서는 보여주지 못하고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일단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도 스프링 캠프에서 백업 외야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일단은 AAA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한 이후에 시즌 말미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기회를 부여 받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마이너리그 커리어 성적이 0.268/0.339/0.439라는 것을 고려하면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팀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성적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에듀브레이 라모스는 2020년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선수로 시즌을 다저스의 60인 로스터에서 시작하였지만 9월달에 60인 로스터에 제외가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6~2018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9년에는 어깨 문제를 겪었고 이후에 논텐더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LA 다저스에서 공을 던질때 어깨 문제는 회복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나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는 준수한 계약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에서 91~94마일을 던지면서 구속은 회복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잔류시켰으면 했던 선수인데..아무래도 다저스보다는 로스터 경쟁 쉬운 텍사스 레인저스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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