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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브레일런 마르케스 (Brailyn Marquez)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12. 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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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6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컵스가 영입한 좌완투수로 당시에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좌완투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마이너리그에서 체격이 좋아지면서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좌투수중에 한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A-팀에서 선발투수로 최고 98마일을 던진 브레일런 마르케스는 2019년에는 A팀과 A+팀에서 최고 10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시즌을 확장 캠프에서 시작한 마르케스는 정규시즌 마지막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3개의 볼넷, 2개의 와일드피치를 허용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직구: 80, 슬라이더: 60, 체인지업: 50, 커브볼: 45, 컨트롤: 45

 

쉽게 빠른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97~98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고 있으며 별다른 노력없이 100마일이 넘는 직구도 자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발투수로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직구의 커맨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긴 팔다리를 갖고 있는 선수로 아직 투구폼이 100% 완성이 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컵스는 상체와 하체가 균형잡힌 투구폼을 갖을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나는 공이 많은 이유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80마일 중반의 슬러브를 변화구로 활용을 하였지만 2020년 스프링 캠프에서 슬라이더와 커브볼로 확실하게 구분해서 던지도록 지도를 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현재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아직 확실한 궤적을 보여주지는 모하고 있지만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면서 타자들의 균형을 빼앗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89~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매해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비율이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자를 상대로 공격적으로 던지고 있지만 종종 밋밋한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에 형성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직구의 커맨드를 꾸준하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폭발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1~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스터프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실링에 어울리는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지는 컨트롤의 발전이 영향을 줄 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된다면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실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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