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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윅 트롬프 (Chadwick Tromp)와 재계약을 맺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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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0년 12월 2일 논텐더 데드라인때 많은 선수들을 논텐더하는 선택을 하였는데...다행스럽게 대부분의 선수들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2021년 시즌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리코 가르시아 (Rico Garcia), 멜빈 아돈 (Melvin Adon)과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1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하는 선택을 하였으며 포수인 채드윅 트롬프와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40인 로스터에 합류시켰다고 합니다. 연봉 조정신청 과정을 거친다면 약간 돈을 더 줘야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논텐더 후에 저렴한 금액에 다시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백업 포수들이 겪는 수난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이미 버스터 포지와 조이 바트라는 포수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인데..이번에 채드위 트롬프를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것을 보면 2021년 시즌 초반에는 조이 바트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채드윅 트롬프도 마이너리그 옵션이 3개나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채드윈 트롬프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겠지만...그럴 계획이라면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영입하지는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채드윅 트롬프는 24경기에 출전해서 0.213/0.219/0.426, 4홈런, 1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포수로는 -1의 DRS와 1.2의 프래이밍 수치, 그리고 33%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프래이밍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백업 포수로는 매우 적절한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간간히 장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오늘 몇건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발표를 하였는데....우완투수인 도미닉 레온 (Dominic Leone)와 좌완투수인 실비노 브라초 (Silvino Bracho)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도미닉 레온은 2017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커리어 시즌을 보냈지만 이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20년 시즌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9.2이닝을 던지면서 8.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이만큼 좋은 구단은 없습니다. 그리고 좌완 불펜투수인 실비노 브라초는 2015~2020년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좌완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2019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9~2020년에 거의 공을 던지지 못한 선수입니다. 일단 2018년에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부상을 극복하고 당시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이나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 입장에서는 솔리드한 마이너리그 계약 영입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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