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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외야수를 구하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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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메이저리그 닷컴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중견수인 조지 스프링어와 계약을 맺지는 않을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오늘은 여전히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코너 외야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아마도 코너 외야수로 활용하기 위해서 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를 영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받아 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포수인 J.T. 리얼무토와 함께 2020~2021년 오프시즌 타자중에서 최대어롭 꼽히고 있는 선수로 연간 2500만달러에 가까운 계약을 추구하고 있는 조지 스프링어인데...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코너 외야수에게 그렇게 많은 돈을 줄 생각이 없는것 같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020년 아메리칸리그 중견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루이스 로버트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입니다.)

 

12월 2일 논텐더 데드라인때 우익수인 노마 마자라를 논텐더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도 그 공백을 메울수 있는 선수를 구하고 있다고 봐야 할것 같은데...우익수 포지션을 담당해야 하는 것을 고려하면 공격력 뿐만 아니라 수비력을 갖춘 선수를 선호할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020년에 지명타자로 더 많은 출전을 한 마르셀 오수나는 적절한 선수로 보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일단 ESPN의 제프 파산에 따르면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아마도 마이클 브랜틀리 (Michael Brantley)를 조지 스프링어보다 더 선호할 것 같다고 합니다. 조지 스프링어만큼의 공격력을 지난 2년간 보여준 선수이며 1987년생으로 2년정도의 계약으로 영입을 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마이클 브랜틀리는 지난 2년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0.309/0.370/0.49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라인업에 우타자들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좌타자를 합류시키는 것을 선호하는데 마이클 브랜틀리는 좌타자입니다. 이런 점 때문인지 2020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LA 다저스의 외야수 작 피더슨 (Joc Pederson)의 행선지로 자주 거론이 되는 구단이 바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인데...LA 다저스가 AJ 폴락을 영입한 이후에 꾸준하게 작 피더슨의 트래이드를 추구할때 거론이 되었던 구단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였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작 피더슨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해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물론 작 피더슨이 좌투수를 상대로 커리어 동안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수준급의 4번째 외야수가 필요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오늘 트래이드를 통해서 랜스 린을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아마도 남은 오프시즌에 확실한 외야수 1명을 보강하기는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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