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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로하스 주니어 (Mel Rojas Jr.)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마이애미 마린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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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 프로야구 MVP로 선정이 된 KT 위즈의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가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오늘 미국쪽 매체에서는 멜 로하스 주니어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구단 이름이 거론이 되었습니다. 바로 마이애미 마린스입니다.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인구비율이 높은 플로리다주를 연고지로 사용하고 있는 마이애미 마린스가 관심을 갖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해 보입니다. (한국을 찾기전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애틀란타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는데..애틀란타도 플로리다 인근이기 때문에 라틴 아메리카 출신 선수들이 선호하는 구단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얼마나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지가 관건인데...2020년에 KT 위즈의 유니폼을 입고 142경기에 출전해서 0.349/0.417/0.680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서 한국 프로야구에서 3.5년을 뛰면서 0.321/0.388/0.594, 132홈런, 409타점을 기록한 선수라는 거을 고려하면 아마도 연간 200만달러가 넘는 계약을 제시해야 영입이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한국 프로야구 소속팀인 KT 위즈에서도 200만달러 정도의 연봉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마이애미 마린스입장에서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2017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고 메이저리그와 비교해서 수준이 낮은 KBP에서 뛴 선수에게 그정도 금액을 오퍼할 생각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의 경우 확실한 외야수 자원은 없는 편이지만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젊은 외야수들은 많은 편이기 때문에 멜로스 주니어에 대한 관심이..실제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최근 한국 언론을 통해서 일본 프로야구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에 접근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도 하였는데..공식적으로 멜 로하스 주니어측은 아직 2021년 시즌을 함께할 팀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버지인 멜 로하스는 주로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몬트리올 엑스포스를 이어받은 구단이라고 할수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는 관심이 없는지 궁금하군요. (딱히..외야수 자원이 필요한 구단이 아니기도 합니다.) 아버지인 멜 로하스는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525경기에 출전해서 34승 31패 126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였습니다. 아쉽게도 어깨 문제로 인해서 조금 쓸쓸하게 은퇴를 하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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