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년 오프시즌 FA 선발투수중에서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우완투수 트레버 바우어가 아직까지는 뚜렷한 루머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데..오늘 뉴욕의 언론에 따르면 뉴욕 메츠가 선발투수인 트레버 바우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이전트에 따르면..트레버 바우어도 뉴욕 메츠가 매우 좋은 조직이라고 생각하다고 합니다. 향후 몇년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돌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구단으로 매해 월드시리즈를 노크하는 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마도 트레버 바우어 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뉴욕 메츠에서 뛰고 싶어할것 같습니다. (선수에게도 큰 돈을 지불할 것이고...)
뉴욕 메츠의 새로운 구단주인 스티브 코헨은 향후 3~5년이내에 뉴욕 메츠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길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부터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할 것으로 보이는데...현재까지는 불펜투수인 트레버 메이가 유일하게 메츠가 영입한 선수입니다. 지난주에 뉴욕 언론에 올라온 기사를 보면..전력보강 방법으로는 트래이드보다는 FA를 영입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인터뷰한 것을 보면....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의 영입에 관심을 갖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뉴욕 메츠는 이미 제이콥 디그롬이라는 1선발투수를 보유한 구단이며 6월달에는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는 노아 신더가드가 복귀를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트레버 바우어까지 영입할수 있다면 강력한 1~3선발투수진을 구축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5선발진은 마커스 스트로먼과 스티븐 매츠가 담당하면 될 것 같고...)
트레버 바우어가 2020년에 선발투수로 폭발하면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기는 했지만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이 2018년과 2020년 단 두차례이기 때문에 큰 계약을 해주는 것이 옮은 선택인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트레버 바우어 본인은 평균연봉이 높다면 단기계약도 상관없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지만 메이저리거라면 평균연봉이 높은 다년 계약을 더 선호할 겁니다. 일단 뉴욕 양키스의 1선발인 게릿 콜과는 절대로 어색한 사이가 아니라고 인터뷰를 하기는 했지만...만약 트레버 바우어가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고 추후에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와의 인터리그에서 게릿 콜과 맞대결을 하게 된다면 매우 흥미로운 뉴스 거리를 많이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선발진에 구멍이 있는 LA 에인절스에게 매우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LA 에인절스와 아직 링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계약으로 연결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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