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주전 3루수인 지오 어셀라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날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중에 팔꿈치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이 되었으며 그것으로 인해서 9월달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에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정확한 복구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구단에서는 2021년 4월 1일 시즌 개막전까지 복귀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예상입니다. 이번에 받은 수술은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로 복귀하는데 3달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수술입니다. 따라서 2월달에 시작하는 스프링 캠프에는 정상적인 몸으로 참여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19년부터 뉴욕 양키스의 주전 3루수로 뛰고 있는 지오 어셀라는 2020년에 43경기에 출전해서 0.298/0.368/0.490, 6홈런, 30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 0.534의 장타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장타율이 조금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무래도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타격 성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2년간 175경기에 출전해서 0.310/0.358/0.52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최근 캐시맨 단장이 영입한 최고의 선수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는 명성보다는 못한 수비를 보여주었는데..2020년에는 3루수로 +6의 DRS와 13.2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3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팔꿈치가 2021년에 송구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에 지오 어셀라의 3루수 수비 범위는 플러스였습니다.)
일단 시즌 초반에 지오 어셀라가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뉴욕 양키스는 미겔 안두하 (Miguel Andújar), 타이로 에스트라다 (Thairo Estrada), 타일러 웨이드 (Tyler Wade)등을 3루수로 기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020~2021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해서 지오 어셀라의 몸상태에 대한 확신이 생길때까지 미겔 안두하의 트래이드가 이뤄지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뉴욕 양키스가 오프시즌에 DJ 르메이휴와 재계약을 맺는다면 별다른 타격이 없을것 같기는 합니다. (생각해보면 미겔 안두하의 3루수 수비가 폐급이라...3루수로 기용할 생각이 없을것 같기도 합니다.) 2020년에 24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로 2021년에는 35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인데..건강하게 돌아와서 뉴욕 양키스의 3루수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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