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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진다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카일 뮬러 (Kyle Muller)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2. 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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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1라운드급 계약금인 2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카일 뮬러는 인상적인 구위 (2019년부터 구위가 개선이 되기 시작한 카일 뮬러는 90마일 중후반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던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를 갖고 있는 선수로 커맨드를 개선할수 있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선발진에 합류할수 있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틀란타 구단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합류를 시켰습니다.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하였고 2020년 시즌을 확장캠프에서 보냈기 때문에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2019년에 AA팀의 선발투수로 111.2이닝을 던지면서 3.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1.33의 WHIP와 9이닝당 9.67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9이닝당 5.48개의 볼넷과 16개의 와일드피칭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컨트롤과 커맨드의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컨트롤 문제는 2020년 확장 캠프에서도 계속이 되었는데...3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동안에 3개의 볼넷과 2개의 몸에 맞는 공, 1개의 와일드 피칭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구단에서는 아직 선발투수 카일 뮬러에 대한 희망을 접지는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과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만 갖게 된다면 미래에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이런 선수가 애틀란타에 한명 있었죠.)

 

애틀란전의 전 부단장인 페리 미나시안 (Perry Minasian)이 이번에 LA 에인절스의 단장으로 이직하게 되었는데...단장으로 이직한 이후에 3명의 프런트를 LA 에인절스로 데려갔다고 하는군요. (애틀란타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손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알렉스 타민 (Alex Tamin) 부단장과 돔 차이티 (Dom Chiti) 특별보좌관, 그리고 릭 윌리엄스 (Rick Williams) 스카우터가 이번에 LA 에인절스로 이직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한 크리스티안 파체 (Cristian Pache)는 아마도 2021년 개막전 중견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 못한 유망주인 드류 워터스 (Drew Waters)와 카일 뮬러는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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