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7년만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스티븐 푸엔테스 (Steven Fuente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2. 4. 21:01

본문

반응형

워싱턴 내셔널스의 우완투수인 스티븐 푸엔테스는 파마나 출신의 선수로 2013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풀타임 6년을 보냈기 때문에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면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였지만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이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면서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막았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1997년 5월 4일생이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보내는 동안에 만 24살이 된다고 합니다. 2014~2018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2019년에 A+팀과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던 이유라고 합니다.

 

2020년 6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지만 빠르게 확장 캠프에 합류할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파나마에 COVID-19가 널리 퍼지면서 제한지역이 설정이 되었는데...스티븐 푸엔테스가 그쪽에서 생활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개인 훈련을 통해서 확장 캠프에 도달했을때는 좋은 몸상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교육리그에서 공을 던진 스티븐 푸엔테스는 이후에 파나마 전국체전에 참가를 해서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과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적인 직구와 함께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초까지는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시즌중반부터 선발투수로 변신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스티븐 푸엔테스는 2021년에는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구단에서 불펜투수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을때 불펜투수로 부름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불펜과 선발을 모두 경험한 선수라는 점은 스티븐 푸엔테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 확장 캠프와 교육리그를 거치면서 슬라이더가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이것은 스티븐 푸엔테스가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룰 5 드래프트를 대비하기 위해선 유격수인 야셀 안투나 (Yasel Antuna)와 호안 아돈 (Joan Adon)을 보호하는 선택을 하였으며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인 샘 클레이 (Sam Clay)를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영입해서 보호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21년부터 워싱턴 내셔널스는 AAA팀으로 동부에 위치한 지역에 둘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서부지역에 AAA팀이 존재하였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