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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스와버 (Kyle Schwarber)를 논텐더하는 선택을 한 시카고 컵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2. 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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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논텐더 데드라인인 12월 02일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최대어는 시카고 컵스의 좌익수인 카일 스와버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부터 시카고 컵스가 팀의 페이롤을 줄이는데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왔는데...오늘 카일 스와버를 논텐더하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 2020~2021년 오프시즌에는 확실하게 팀 페이롤을 줄이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오늘 시카고 컵스는 좌익수인 카일 스와버와 함께 중견수인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 (Albert Almora Jr.), MVP 투표에서 득표를 한 불펜투수 라이언 테페라 (Ryan Tepera)를 논텐더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저렴한 몸값에 다시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수도 있겠지만...카일 스와버는 타구단으로부터 주전으로 뛸 기회를 부여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컵스와 재계약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아. 시즌중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영입이 되었던 호세 마르티네스 (Jose Martinez)도 오늘 논텐더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155경기에 출전해서 0.250/0.339/0.531, 38홈런, 92타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냈던 카일 스와버는 2020년에는 59경기에 출전해서 0.188/0.308/0.393, 11홈런, 24타점을 기록하는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논텐더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직후에 컵스가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성적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약간의 댓가를 지불할려는 구단을 구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2020년에 701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카일 스와버는 시카고 컵스가 보유하는 선택을 하였다면 750~8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습니다. (60경기 시즌에서 59경기에 출전을 하였기 때문에 계속 보유하는 선택을 하였다면 인상을 해줄수 밖에 없었습니다.) 1993년생으로 젊은 선수이며 2019년에 탁월한 장타력을 보여주었고...여전히 우투수를 상대로 쓸만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좌타자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좌익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에 더 잘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1년전에 뉴욕 양키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이번에 함께 논텐더가 된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6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받은 선수지만 방망이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면서 이번에 논텐더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주로 대수비로 28경기에 출전해서 30타수 5안타를 기록한 것이 전부일 정도로 타석에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2017~2019년에는 준수한 수비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4번째 외야수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FA시장에서 몇몇 구단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최근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을 맺은 마이클 A. 테일러와 유사한 타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20년에는 백업 중견수로 +0의 DRS와 3.5의 UZR/150 수치를 기록한 선수로 여전히 수비적인 가치는 있는 선수입니다.

 

시카고 컵스의 경우 팀의 3루수이자 2016년 내셔널리그 MVP인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의 논텐더 여부로 주목을 받았는데..일단 시카고 컵스는 논텐더하지 않고 함께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2021년 시즌을 함께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트래이드를 통해서 약간의 가치를 만들어내는데 관심이 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은 일단 1년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 186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2020년에 34경기에 출전해서 0.206/0.293/0.351,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는 극심한 부진을 겪었지만 논텐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2021년에 1900~20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커리어 평균 성적인 0.280/0.380/0.508 수준의 성적을 2021년에 기록해 줄수만 있다면 충분히 연봉값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2019~2020년에 부상에 자주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다시 저런 성적을 기록할수 있을지 약간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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