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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2020년 시즌을 보낸 크리스 로드리게스 (Chris Rodriguez)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2. 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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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슬롯머니보다 많은 85만달러의 계약금을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크리스 로드리게스는 LA 에인절스의 투수 유망주중에서 가장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히면서 기대만큼의 모습을 프로에서는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특히 2018~2019년에는 단 3경기에 등판해서 9.1이닝을던진 것이 전부일 정도로 피칭을 할 기회를 얻질 못했습니다. 이유는 부상인데 2018년에는 허리쪽 피로 골절을 겪었으며 2019년에는 등쪽 피로골절에 대한 수술을 받으면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겨우 77.2이닝을 던지면서 4.75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입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에는 건강한 모습을 회복할수 있었고 적지 않은 이닝을 소화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팀의 60인 로스터에 합류한 덕분에 팀의 확장 캠프에서 약 40이닝을 소화할수 있었으며 이후에 교육리그에서도 20~25이닝을 소화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등판한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한 덕분에 LA 에인절스의 탑 투수 유망주로 평가받을 수 있었으며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도 있었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덕분에 투수로 정신적인 부분도 개선이 좋아진 모습을 경기중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투수로 4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는데 직구는 평균 94마일 (최고 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스트라이크 존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87~91마일의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커브볼,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가지 구종중에서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구종이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자신감이 생기면서 전체적인 커맨드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슬라이더는 스트라이크존 근처에서 급격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칭 계획을 세우고 공을 던지것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몸이 좋아진 덕분에 전체적으로 투구 매커니즘이 개선이 되었고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좋아졌습니다.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LA 에인절스는 2021년에 크리스 로드리게스를 AA팀에서 시작하게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팀의 1~2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는 모든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LA 에인절스는 외야수인 브랜든 마시 (Brandon Marsh)를 40인 로스터에 크리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LA 에인절스에 로스터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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