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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리그에서 한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A.J. 알렉시 (A.J. Alexy)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2. 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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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과 달리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확실한 유망주가 부족한 한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룰 5 드래프트에서 보호하기 위해서 텍사스 레인저스는 3명의 선수를 합류시켰습니다. 포수인 데이비드 가르시아, 우완투수인 예리 로드리게스, A.J. 알렉시가 그들이라고 합니다. 투수들은 아직 A리그를 벗어나지 못한 선수이며 포수인 가르시아는 아직 풀시즌을 뛰어본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뭔가 기여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든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리빌딩을 고려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투수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교육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A.J. 알렉시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 다르빗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다저스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A.J. 알렉시는 6피트 4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성장 포텐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2018년에 A팀에서 108이닝을 던지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옆구쪽 문제로 인해서 단 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몇몇 구단들이 트래이드 문의를 하였다고 하는데..텍사스 레인저스는 지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실링이 많이 남아있는 선수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불펜에서 짧게 던질때는 100마일을 던질 정도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준 것도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택에 영향을 주었다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19.1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지만 시즌이 끝난 이후에 결혼을 한 A.J. 알렉시는 2020년에 휠씬 성숙한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시즌이 최소가 되면서 많은 선수들이 고향에서 훈련을 하였지만 A.J. 알렉시는 애리조나 캠프에 남아서 훈련을 하는 선택을 하였으며 마이너리그 인스트럭터들과 투구 매커니즘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칭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육리그에서 노력을 결과물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구단에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할수 있는 유망주라는 확신을 주었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망설임 없이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데이비드 가르시아 (David Garcia)의 경우 아직 만 20살의 어린 선수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던 이유는 그만큼 텍사스 레인저스에 포수 유망주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데이비드 가르시아의 경우 팀의 2번째 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완투수인 예리 로드리게스 (Yerry Rodriguez)의 경우 셧다운 기간에 체중관리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은 교육리그에서 천천히 몸을 만들수 있도록 배려하였다고 합니다. 11월초에는 어느정도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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