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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에서 잘 회복한 피터 솔로몬 (Peter Solomo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2. 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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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 피터 솔로몬은 노트르담 대학에서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6년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학에서도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구위에 비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던 피터 솔로몬은 프로에서도 부상으로 인해서 겨우 109.0이닝 밖에 던지지 못하였고 2019년 이후에는 7.2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9~2020년에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프로 커리어에서 109.1이닝을 던졌으며 2.30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2년만인 2020년 교육리그에서 마운드로 돌아온 피터 솔로몬은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타구단의 스카우터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교육리그에서 93~95마일의 직구와 함께 기복이 있는 변화구를 던졌다고 하는데..2년만에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지기 시작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당연해 보인다고 합니다. 쉽게 쉽게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20년 오프시즌에 차근차근 훈련을 한다면 더 좋은 구속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좋을때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슬라이더와 함께 개선이 되고 있는 커브볼을 던졌으며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은 이미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커맨드 개선이 남은 숙제인데 6피트 4인치, 201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고려하면 추후에 실전을 통해서 커맨드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구단 관계자들은 믿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 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1~2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은 투수 유망주를 성장시키는데 재능을 갖고 있는 팜이라고 합니다.

 

내구성과 꾸준함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지만 휴스턴은 아직 불펜투수로 변신시킬 생각이 없으며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기회를 줄 것이라고 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020년 시즌중에 많은 선수들을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시키면서 젊은 선수들이 많은 로스터를 구성하고 있는데..11월 20일에 5명의 선수를 추가로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우완투수 피터 솔로몬을 포함해서 타일러 아이비 (Tyler Ivey), 하이로 솔리스 (Jairo Solis), 포레스트 휘틀리 (Forrest Whitley), 유격수 프레우디스 노바 (Freudis Nova.)가 그들이라고 합니다. 포레스트 휘틀리의 경우 지난 3년간 거의 재능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워낙 실링이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 휴스턴이 망하더라도 계속 보유하고 여러 시도를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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