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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컨텍을 보여준 브렛 배이티 (Brett Baty)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2. 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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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브렛 베이티는 고교를 졸업한 선수지만 1999년생으로 고교 동기생보다 1살이상 나이가 많은 선수였기 때문에 물음표가 있는 지명이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루키리그에서 만족할 만한 컨텍 (51경기에 출전한 브렛 배이티는 0.234/0.368/0.452, 7홈런, 33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잘못된 지명이라는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었지만 2020년 확장 캠프에서 공수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뉴욕 메츠 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단점이었던 컨텍이 개선이 되었으며 3루수 개선이 된 움직임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미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는 브렛 베이티는 이번 여름에 컨텍을 개선하면서 갖고 있는 파워를 경기중에 보여줄 기회를 더 많이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점점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할수 있는 타자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안정적인 볼넷 생산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컨텍을 꾸준하게 유지할수 있다면 완벽한 중심타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브렛 베이트는 덩크슛을 할 정도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지만 신체조건이 큰 편이기 때문에 3루수 수비에서는 약간 한계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퍼스트 스텝이 좋지 않아서 수비범위가 좁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서머 캠프에서의 훈련을 통해서 윌등히 좋아진 포스트 스텝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격수/2루수로 뛸 수 있는 수비범위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잘 활용할수 있는 퍼스트 스텝과 수비범위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뉴욕 메츠에는 또다른 3루수 유망주가 존재하는데 마크 비엔토스 (Mark Vientos)가 그런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파워에 대한 의문은 없는 선수지만 브렛 배이티와 비교하면 수비에 단점이 있는 선수입니다. 두선수중에서 누가 뉴욕 메츠의 3루수가 될지는 알수 없지만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를 3루수로 갖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마크 비엔토스의 경우 퍼스트 스텝도 부족한 편이며 어깨도 브렛 베이티보다 못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1루수 또는 좌익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브렛 베이티보다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근접했을때는 평가가 엇갈릴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는 두선수가 모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뉴욕 메츠 구단이 포지션을 어떻게 설정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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