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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맷 하비가 올스타전을 시작해야 한다"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7. 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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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으로는 메츠 홈구장인 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2013 올스타전 NL 선발 투수가 유력한 클레이튼 커쇼가 팍스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맷 하비가 올스타전을 시작해야 한다란 인터뷰를 오늘 했습니다.다른 이유 없이 뉴욕에서 열리는 경기인지라 팬들이 가장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맞으며 그건 자신에게 문제없다고 밝힌것입니다.하비의 성적이 올스타전 선발 등판을 맡는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좋은지라 커쇼의 하비 선발 등판 지지? 발언은 NL 올스타 보치 감독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흥미롭게도 하비는 내일 자이언츠 원정에서 보치 감독 앞에서 선발 등판하게 됩니다.

 

 하비는 낼 등판 이후 목요일 휴식일이 있는 메츠가 5인 선발로 일요일 등판을 시키느냐,아니면 정규 휴식을 주고 토요일 등판을 시키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일료일 등판 시키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 선수는 올스타전에 1이닝 이상 던질 수 없다란 합의사항때문에 2이닝을 던져야 되는 올스타전 선발 투수가 될 수 없습니다.사실 토요일 등판을 해도 이틀 쉬고 2이닝을 던져야 되는건지라 부담이 되는건 변함이 없지만 적어도 강제된 사항은 없습니다. 

 

 그런데 메츠가 지금 올시즌 지구 우승이나 플레이오프 진출에 매달리고 있는게 아니라 하비의 시즌 이닝도 150~170이닝으로 제한한 상황에서 굳이 하루 더 쉴 수 있는 상황을 마다하고 정규 휴식후 등판시킬지는 의문입니다. 

 

  3년 연속 올스타가 된 커쇼가 지난 2년간은 올스타전 선발이 아닌 중간에 나와서 1이닝만 던지고 내려가면서 후반기 첫 경기에 등판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요.하지만 이번에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 금요일이기에 화요일 2이닝을 던지는데 문제가 없고 성적상 그 자리가 유력하기에 가만히 있으면 무조건 2이닝이다란 생각에 선수를 친 것으로 보입니다.2이닝을 던지면 이틀 쉬고 등판하는 후반기 첫 경기에 설사 나온다고 해도 영향이 크고 거의 하루 휴식을 추가로 더 취하고 2차전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올스타전 등판보다 팀 후반기 일정을 더 먼저 생각하는 선수들이 많기에 커쇼의 이런 생각은 특이할 것 없지만 메츠 홈 구장에서 열리는데 당연히 하비가 선발이지를 메츠가 담 일정을 결정하기 전에 빠르게 어필한건 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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