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에 앞서 메팅리는 놀라스코(Ricky Nolasco)의 다저스데뷔전은 현지시간으로 화요일이 될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는 놀라스코의 정상적인 로테이션이 되는데, 이로 인해 전반기의 로테이션은 사실상 정해졌습니다.
해서 디백스 원정 3연전은 그랜키 - 놀라스코 - 류현진이 등판하며, ASB이전 마지막인 록스 홈 4연전에는 파이프 - 커쇼 - 그랜키 - 놀라스코가 등판하게 되었습니다.
놀라스코의 영입으로 인해 누가 로테이션에서 제외될지가 궁금했는데, 카푸아노(Chris Capuano)가 빠지면서 불펜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연봉면에서 그리고 마이너옵션이 있는 파이프(Stephen Fife)이기때문에 파이프가 마이너로 갈 수도 있지않을까 싶었는데, 최근 흐름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카푸아노는 록스 원정 3번째 경기에 등판하였는데, 아마도 디백스 3연전 중 한 경기에 잠깐 등판해서 등판간격을 유지하다가 파이프가 일찍 무너질 수 있는 경기를 대비한 롱릴리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서 현지시간으로 11일에 펼쳐지는 록스 1차전은 파이프/카푸아노의 piggyback등판쯤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와함께 놀라스코는 다저스소속으로 전반기에 2경기를 뛰면서 최대한 많은 사용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현재 다저스의 25인 로스터에는 놀라스코가 포함되어있지않은데, 이로 인해 위드로우(Chris Withrow)나 도밍게스(Jose Dominguez)중에 한 명이 마이너로 가야할 겁니다.
이와함께 릴리(Ted Lilly)를 어떻게 할지도 생각을 해봐야하는데, 릴리는 어제 5.1이닝 리헵을 소화한 상태이기때문에 과연 그를 올릴지 혹은 다른 조취를 취할지도 궁금해지네요. 마음같아서는 연봉떨구기 트레이드로 드레프트 머니나 받아왔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