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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LA 다저스 TOP 10 유망주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3. 7. 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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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2001년 LA 다저스의 TOP 10 유망주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오늘은 2002년 유망주에 대한 글을 붙여 봅니다. 2001년처럼 특출난 선수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군요.


1. Ricardo Rodriguez, rhp
Age: 22. B-T: R-R. Ht.: 6-3. Wt.: 195. Signed: Dominican Republic, 1996. Signed by: Pablo Peguero.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폴 슈이의 트래이드 댓가로 넘어갔습니다. 한국에 용병으로 계약하지만 약물 테스트에 실패를 해서 시범경기에도 등판하지 못하고 방출이 되었습니다. 아마 갑자기 팜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약물의 도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금 해 봅니다.


2. Chin-Feng Chen, of
Age: 24. B-T: R-R. Ht.: 6-1. Wt.: 189. Signed: Taiwan, 1999. Signed by: Jack Zduriencik
AA팀에서 17개의 홈런을 칠 때까지만 해도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좌익수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2001년이 첸진펭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마지막해였습니다.


3. Joel Guzman, ss
Age: 16. B-T: R-R. Ht.: 6-4. Wt.: 195. Signed: Dominican Republic, 2001. Signed by: Pablo Peguero.
2001년 7월에 계약을 맺은 선수인데 바료 유망주 랭킹 3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다저스 팜이 허접하다는 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는데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비교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었다고 하는군요. 계약당시에는 나이에 비해서 선구안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마이너리그팀에서는 왜.....다저스에서 데뷔를 했지만 불성실하다는 느낌을 프런트진에 주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이후 일본 프로야구까지 진출을 한 것으로 아는데..이후 소식은....


4. Ben Diggins, rhp
Age: 22. B-T: R-R. Ht.: 6-7. Wt.: 230. Drafted: Arizona, 2000 (1st round). Signed by: Tom Thomas.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선수인데 A팀에서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스터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 구속이 87~89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뿐만 아니라 큰 키를 갖고 있는 투수들이 겪는 커맨드 불안을 겪었다고 하는군요. 결국 망했죠. 차라리 타자를 시켜서 거포로 성장을 시켰으면 나은 선택이었을지도..구글링 해보니 요즘 비치 발리볼 하는 모양입니다.


5. Joe Thurston, ss
Age: 22. B-T: L-R. Ht.: 5-11. Wt.: 175. Drafted: Sacramento CC, 1999 (4th round). Signed by: Mark Sheehy.
지난해에 이어서 다저스 마이너리거중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전반기에 부진했기 때문에 시즌을 AA팀에서 마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리포트를 보니 배트 스피드가 뛰어난 편이 아니고 돌 글러브였기 때문에 백업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모양입니다.


6. Hong-Chih Kuo, lhp
Age: 20. B-T: L-L. Ht.: 6-0. Wt.: 200. Signed: Taiwan, 1999. Signed by: Jack Zduriencik, Acey Kohrogi.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루키리그에서 다시 시작을 한 해입니다. 직구 구위는 여전하지만 다른 변화구는 새롭게 익혀야 할것 같다는 평가네요. 문제는 시즌후에 또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는 점이겠죠.


7. Willy Aybar, 3b
Age: 19. B-T: B-R. Ht.: 6-0. Wt.: 175. Signed: Dominican Republic, 2000. Signed by: Felix Feliz.
파워 부족으로 인해서 좋은 타구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선구안은 좋은 편이라고 하는군요. 1년만에 너무 계약금을 많이 주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죠.


8. Jose Rojas, rhp
Age: 20. B-T: R-R. Ht.: 5-10. Wt.: 150. Signed: Dominican Republic, 1999. Signed by: Pablo Peguero.
A팀에 갑자기 나타난 투수로 작은 페드로 마르티네즈로 불렸다고 합니다. (페드로 마르티네즈도 작은데 작은 마르티네즈라니...ㅋㅋ) 92~94마일 수준의 직구와 언제든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는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보는 이름이라 검색을 해보니 이해 이후에 부상으로 인해서 망했네요.


9. Joel Hanrahan, rhp
Age: 20. B-T: R-R. Ht.: 6-3. Wt.: 215. Drafted: HS–Norwalk, Iowa, 2000 (2nd round). Signed by: Mitch Webster.
2001년에는 10위권 밖의 선수였는데 A팀에서 선발투수로 한시즌을 보내면서 9위에 선정이 되었네요. 당시 리포트를 보니 투구 매커니즘을 수정해야 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당시에는 구속이 91~92마일 수준이었네요.


10. Jorge Nunez, ss
Age: 24. B-T: R-R. Ht.: 5-10. Wt.: 158. Signed: Dominican Republic, 1995. Signed by: Epy Guerrero (Blue Jays).
다저스와 토론토간의 트래이드 (라울 몬데스-숀 그린)에 포함이 되었던 내야수로 조 서스튼과 키스튼 콤보를 이뤘던 선수입니다. 스피드 툴이 뛰어났던 선수인데 다저스에서 합류한 이후에는 토론토에서 보여준 파워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세자르 이츠트리스가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선수는 사라졌죠. 기억에 워싱턴으로 트래이드가 되었던것 같은데..

11. Koyie Hill, c
다저스가 내야수를 포수로 전향시키기 시작한 첫번째 선수로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포수로 종종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12. Jason Repko, ss/of
13. Brennan King, 3b
14. Luke Allen, of
15. Brian Pilkington, r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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