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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이 발생한 완더 프랑코 (Wander Franco)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1. 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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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유망주 자격을 잃은 이후에 확실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완더 프랑코가 2020년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참여해서 여러가지 소식을 만들어내고 있었는데..아마도 추후에는 그런 소식을 접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경기중에 어깨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정밀 진단을 받기 위해서 탬파로 이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해도...추가적으로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아마도 탬파베이의 확장 캠프에서 회복 및 훈련을 시키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도미니카 윈터리그 소속팀의 감독에 따라면 심각한 부상은 아니며 "day-to-day" 수준의 부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탬파베이 구단에서는 확신을 갖기 위해서 정밀진단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완더 프랑코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출전하기 위해서 소속팀 훈련에 합류했을때도 약간의 어깨 통증은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었기 때문에 구단에서 경기를 통해서 성장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합류를 시켰는데...희망했던 것과 정 반대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윈터리그에서 5경기에 출전한 완더 프랑코는 0.350/0.435/0.500,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면서 성적에서는 구단의 기대치를 120% 채워주고 있었습니다. 아직 유격수로 뛰고 있지만 체격을 봤을때는 3루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선수인데..윈터리그에서는 유격수로 출전하였습니다. 윌리 아다메스가 유격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3루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 또다른 탑 유망주인 시애틀 매리너스의 훌리오 로드리게스 (Julio Rodriguez)도 현재 몸상태가 좋지 않은 편인데...대퇴부가 좋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2020년 서머 캠프도 손등뼈 골절로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20년 시즌에 내구성이라는 꼬리표가 붙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도미니카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심각하지 않은 통증이기 때문에 곧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이 추가적인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게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미래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중심타자로 뛸 선수이기 때문에 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시애틀 매리너스가 원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우 리빌딩이 거의 마무리가 되는 시점입니다.) 완더 프랑코도 그렇고 훌리오 로드리게스도 윈터리그 초반에 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보면...구단에서 선수를 윈터리그에 참여하는 것을 막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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