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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윈터리그 소식 (2020년 11월 23일)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1. 2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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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에 2020~2021년 윈터리그 소식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아직 윈터리그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인데..아마도 메이저리그 닷컴에 1~2주에 한번씩 관련 소식이 올라올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최소가 되면서 예년에 비해서 좋은 윰아주들이 윈터리그에 많이 출전을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경기를 통해서 성장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아직 호주리그는 개막전인것으로 보이고..주로 도미니카리그와 멕시코 리그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격수 유망주인 완더 프랑코 (Wander Franco)의 경우 오른쪽 이두박근쪽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일단 20타수 7안타 1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올라온 영상을 보니 체격이 커져서 유격수는 조금 힘들어 보이기는 하더군요.) 2020년 서머 캠프에서 왼쪽 손목 골절로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던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훌리오 로드리게스 (Julio Rodriguez)의 경우 현재 6경기에서 23타수 5안타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진이 9개나 되는 것을 보면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정상적인 162경기 시즌이었고 마이너리그 시즌이 최소가 되지 않았다면 아마도 9월달 확장 캠프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었던 훌리오 로드리게스인데..최근 영상을 보니 몸이 더 불어서 이젠 240파운드 가까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을 주더군요.

 

지난주에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우완투수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와 외야수인 잭 렉스 (Zach Reks)도 현재 한팀에서 뛰고 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드윈 우세타의 경우 불펜투수로 3.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피안타를 허용하였지만 볼넷없이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잭 렉스는 2경기에 출전해서 6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개의 안타가 모두 장타이기 때문에 1.262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드윈 우세타의 경우 작은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인데 2019년에 A+팀과 AA팀에서 123.1이닝을 던지면서 2.77의 평균자책점과 141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저스와 같은 강팀의 선발투수가 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1만달러를 투자한 것을 고려하면 좋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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