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40인 로스터에 추가된 10명의 흥미로운 선수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1. 24. 00:18

본문

반응형

2020년 11월 20일에 룰 5 드래프트를 대비한 로스터 정리 데드라인이었기 때문에 30개 구단들은 팀의 많은 유망주들을 40인 로스터에 추가를 시켰습니다. 각팀의 유망주 Top 30에 포함이 된 선수들중 약 70%가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가운데...각팀의 Top 30 유망주에 포함이 되지 않은 24명의 선수로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였습니다. (110명이 이번에 로스터에 합류하였는데..86명은 Top 30안에 포함이 된 선수이고 24명은 포함이 되지 않은 선수라고 합니다.) 24명의 선수중에서 메이저리그 닷컴이 10명의 선수들에 대한 코멘트를 올려서 퍼왔습니다.

 

완디슨 찰스 (Wandisson Charles), RHP, Athletics
3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6피트 4인치, 263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100마일의 직구와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프로에서 170.1이닝을 던지면서 226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역시나 15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AA팀에서 공을 던진 적은 없습니다.

 

샘 클레이 (Sam Clay), LHP, Nationals
14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워싱턴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90마일 초반의 싱커를 통해서 2019년에 71%의 땅볼 비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통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어니 클레멘트 (Ernie Clement), SS, Indians
마이너리그에서 컨텍이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2018년에는 7.4%, 2019년에는 7.6%의 삼진 비율을 기록하였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함께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수비적인 다양성을 갖고 있습니다.

 

루카스 길브리스 (Lucas Gilbreath), LHP, Rockies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프로 3년간 5.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2020년 여름에 96~98마일의 직구 (최고 100마일)와 솔리드한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샘 윌리엄스 (Sam McWilliams), RHP, Mets
마인리그 자유계약선수중에 한명으로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뉴욕 메츠가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19년에 AAA팀에서 8.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최고 90마일 후반의 직구와 회전수가 많은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선발투수로 9이닝당 7.0개의 삼진만을 잡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2번의 트래이드를 겪었고 2018년 룰 5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지명을 받은 적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엘리 모건 (Eli Morgan), RHP, Indians
평균이하의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지만 마이너리그 최고 수준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원하는 곳에 좋은 로케이션으로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4~5선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 319.0이닝을 던지면서 3.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8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360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베일리 오베르 (Bailey Ober), RHP, Twins
6피트 9인치, 26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90마일 전후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디셉션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오베르는 2017~2018년에 부상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건강하게 공을 던지면서 78.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0.69의 평균자책점과 100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볼넷은 9개)

 

잭 렉스 (Zach Reks), OF, Dodgers
켄터키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다저스의 10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15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스윙을 교정한 잭 렉스는 20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0.291/0.385/0.536, 28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비적인 가치가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좌타석에서 흥미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드류 스트롯맨 (Drew Strotman), RHP, Rays
2018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정규시즌과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겨우 45.0이닝만을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육리그에서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솔리드한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합니다.

 

매이슨 톰슨 (Mason Thompson), RHP, Padres
고교 3학년때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선수로 수술을 받기전에는 1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받았기 때문에 175만달러에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프로에서 부상을 겪으면서 커리어 동안에 159.1이닝을 던졌고 5.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6피트 7인치의 좋은 신장과 함께 최고 90마일 후반의 직구와 움직임이 많은 커브볼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