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존 레스터 (Jon Lester)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26. 00:03

본문

반응형

존 모로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좌완 선발투수인 존 레스터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고 제프 사마자와 드류 스마일리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선발투수 보강이 필요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인데..일단 당장의 구위를 조금 하락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경험이 가장 많은 투수중에 한명인 존 레스터를 영입해서 팀의 젊은 투수들을 이끄는 역할을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조니 쿠에토라는 팀의 에이스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조니 쿠에토가 팀의 리더 역할을 해기에는 발언권이 약한 편입니다.

 

2015년부터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6년간 뛰었던 존 레스터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1984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것을 고려하면 자이언츠는 1년짜리 계약으로 영입해서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유망주를 받고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에 타구단에서 고전했던 선수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성공적으로 가치를 회복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도 그런 것을 기대하는 선수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고 파르한 자이디 단장이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존 레스터도 그런 선수중에 한명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존 레스터는 1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61.0이닝을 던지면서 5.16의 평균자책점과 1.3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16의 평균자책점은 존 레스터 커리어에서 가장 좋지 않은 평균자책점입니다.)

 

일단 존 레스터가 와이오밍주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지역적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2014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반시즌을 뛰었을때 파르한 자이디 (당시에 오클랜드 부단장이었을 겁니다.)와 안면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협상 자체도 부드럽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게이브 캐플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과 앤드류 베일리 투구코치와는 보스턴 레드삭스시절에 함께 선수로 뛰기도 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우완투수인 케빈 가우스먼과 1년 189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지만 아직 선발투수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존 레스터가 아니더라도 선발투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기는 한데...자금 여유가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케빈 가우스먼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면서 1년 1890만달러의 계약을 맺게 된 것이 오프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수영입 전략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보스턴 레드삭스도 선발투수의 영입이 필요한 상황인데...과거 에이스였던 존 레스터의 영입에 관심이 갖고 있을지도 이번 오프시즌 개인적인 관심사인데...가장 먼저 루머가 만들어진 곳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되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