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년 오프시즌에 뛸 팀을 구하지 못해서 백수로 1년을 보낸 야시엘 푸이그가 오프시즌에 에이전트를 교체를 하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일단 다행스럽게 1년전과 달리 오프시즌에 몇몇 구단들의 부름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 메이저리그에서 악동이미지이기 때문에 지난 겨울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했지만 2019년에 신시네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0.267/0.327/0.458, 24홈런, 84타점, 19도루를 기록하였던 외야수로 한팀의 주전 외야수로 뛰기에는 무리가 없는 방망이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야수가 부족한 애틀란타가 서머캠프 기간에 영입에 관심을 가졌지만..그만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는 다년 계약을 원했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2020년에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는 보장된 금액이 적은 1년짜리 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아마도 야시엘 푸이그가 원하는 계약이 작아진 것도 1년전과 달리 시장에서 야시엘 푸이그가 관심을 받는 이유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과거 다저스에서 뛰던 시절을 보면..매해 오프시즌에 훈련을 열심히 하지 않아서..늘어난 체중으로 스캠을 찾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2020년에 체중관리를 얼마나 잘 했을지가 사실 조금 의문이기는 합니다. 매해 스프링 캠프가 시작이 되면 체중 감량하는 것이 야시엘 푸이그의 첫번째 일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현재까지 5000만달러의 돈을 벌었지만...이런저런 소송 및 생활비로 거의 다 사용하고..남은 돈이 별로 없다고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배고픔이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SNS가서 확인하니..운동하는 영상 많이 올려 놓았군요.ㅎㅎㅎ)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글을 보면 야시엘 푸이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은 쿠바 출신 선수들이 다수 존재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그리고 외야수가 부족한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턴 레드삭스라고 하는데...이미 코너 외야수가 존재하는 보스턴에는 어울리는 선수가 아니고..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우 돈을 조금만 줄려고 할 것 같아서...가능성이 없어 보이고..가장 잘 어울리는 구단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이기는 합니다. 물론 현재 마이클 브랜틀리, 재키 브래들리의 영입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당장 계약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앞서 거론한 선수들과의 계약에 실패하면 대안으로 야시엘 푸이그의 영입을 고려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 시즌이 뛰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보장된 금액은 300만달러..인센티브 300~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지 않을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타팀 팬입장에서 야시엘 푸이그는 볼거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선수이기 때문에...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으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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