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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햅 (J.A. Happ)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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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LA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투수인 J.A. 햅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이야기를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오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J.A. 햅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존 모로시가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2020~2021년 오프시즌 초반의 주요 루머들이 단기계약으로 영입할수 있는 선수들에게서 만들어지고 있는데...J.A. 햅도 나이가 많기 때문에 1년 또는 1+1년짜리 계약으로 영입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아마도 3~4선발투수를 찾는 구단들은 대부분 J.A. 햅쪽과 컨텍을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과거에 J.A. 햅이 뛰었던 구단이라는 점은 상대적으로 가능성을 높일수 있는 요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 소속팀이었던 뉴욕 양키스나 보스턴 레드삭스도 J.A. 햅의 영입에 관심이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9경기에 출전해서 49.1이닝을 소화한 J.A. 햅은 3.47의 평균자책점과 1.05의 WHIP를 기록하면서 뉴욕 양키스의 선발진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2012~2014년, 2016~2018년에 뛰었는데...J.A. 햅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가장 긴 시간동안 입었던 유니폼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유니폼입니다. 2012~2014년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피츠버그에서 새로운 투수로 변신한 이후인 2016`2018년에는 팀의 선발투수진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론토의 유니폼을 입고 135경기에 출전한 J.A. 햅은 745.1이닝을 던지면서 3.88의 평균자책점과 1.28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하이시즌이라고 할수 있는 2016년 시즌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 시즌이었습니다. (당시에 195.0이닝을 던지면서 3.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사이영상 투표에서 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프시즌이 이미 로비 레이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오프시즌에 추가적인 선발투수를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한 적이 있는 J.A. 햅을 영입한다면 적응을 고민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직후에는 선발투수인 타이후안 워커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현재까지 별다른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타이후안 워커의 간극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타이후안 워커의 경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기도 하였습니다. 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J.A. 햅의 영입을 한다면 류현진에 이어서 팀의 2선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비 레이에게 800만달러의 연봉을 보장한 것을 고려하면 토론토가 J.A. 햅에게는 1100~12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시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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